[한스경제=박슬기 기자] ◆NS홈쇼핑, 패션 상품 룩북 유튜브 론칭

NS홈쇼핑이 유튜브를 통해 패션상품 룩북 콘텐츠를 공개한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이 유튜브를 통해 패션상품 룩북 콘텐츠를 공개한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 채널 '엔라방'의 패션상품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패션 룩북 콘텐츠'를 론칭한다. 이는 다양한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다. 

첫 선을 보이는 룩북 영상 콘텐츠에서는 쇼핑호스트가 우먼즈웨어 및 키즈언더웨어 전문 패션 브랜드인 '마이민'의 의류 상품 코디 및 활용법을 소개한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자세하게 볼 수 없었던 상품의 디테일과 착장 모습 위주로 소개하며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NS홈쇼핑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재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이를 기념해 '마이민'의 패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해당 영상 콘텐츠에 댓글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우찬 NS홈쇼핑 라방컨텐츠팀 팀장은 "모바일의 강점과 영상콘텐츠의 강점을 모두다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만으로도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패션 룩 북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NS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엔라방'을 통해 직접 소싱한 상품과 브랜드를 중심으로 룩 북 영상 콘텐츠를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와 윈윈 할 수 있도록 '패션 영상 룩 북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티몬, 베스티안재단과 저소득층 화상환자 가족 돕는다

티몬이 화상가족들을 돕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사진=티몬 제공 
티몬이 화상가족들을 돕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사진=티몬 제공 

티몬이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이하 베스티안재단)과 전신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진씨 가족을 지원하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소셜기부는 가스 폭발로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저소득층 가정 성진씨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갑작스런 사고로 성진씨는 전신 57%, 아들 정한이는 37%의 전신 화상을 입고 6차례 이상의 수술을 견디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계속되는 수술에 의료비는 벌써 1억원을 넘어섰고, 남아있는 수술과 치료 과정에 의료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상 환자의 경우 반복되는 수술로 고액의 의료비가 발생하는데다, 저소득층 환자일수록 생활비 부담까지 더해져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고객들은 31일까지 티몬에서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하며,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다음 소셜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베스티안재단과 화상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힘겨운 치료와 더불어 가장으로서 생활까지 책임져야 하는 성진씨가 아빠라는 이름으로 다시 가정을 일으킬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S리테일, '무인세탁함' 도입 

GS리테일이 무인세탁함을 도입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무인세탁함을 도입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26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 했다. 쇼핑 채널과 무인 세탁서비스가 결합한 이색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세탁함'은 창립 31주년을 맞은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진행한다. '무인세탁함'에 자체 단말기가 설치돼 있어 고객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근거리 신선먹거리 쇼핑과 무인 세탁 서비스가 결합된 이색 무인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며 고객 의견 청취 등 다각도의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운영상에서 나온 개선점을 보완하여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GS25는 지난달 12일부터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GS25속초5주공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다. GS25는 원룸 등 주거상권에 위치한 매장에 해당 기기를 설치하고 24시간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세탁 편의성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크린토피아와 협업은 GS리테일이 무인 서비스와 이색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서가는 계기가 됐다"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만나플러스, 설 연휴 막바지 배달건수 전년대비 13.6%↑

만나플러스의 설 연휴 배달 건수가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사진=만나플러스 제공
만나플러스의 설 연휴 배달 건수가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사진=만나플러스 제공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배달 건수가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이었던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 동안 배달 건수는 약 180만 건으로,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 연휴(1월 30일 ~ 2월 2일, 총 4일) 기간과 비교하면 총 배달 건수 증가는 물론, 일일 수량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24일은 일일 배달 건수 약 56만 건을 기록하는 등 연휴 기간 중 배달 수요가 가장 많았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0%까지 크게 증가했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 557만 명에 달하는 등 지난해보다 28.9%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달 수요는 되레 늘어났다"며 "이미 배달 자체가 문화로 완전히 정착한 만큼 소비자 수요나 시장 전체 규모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발렌타인데이 기획전' 진행

다이소가 '발렌타인 기획전'을 열었다.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다이소가 '발렌타인 기획전'을 열었다.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하트 시리즈' 기획 상품, 초콜릿 가공품, 초콜릿 만들기 용품 등 총 24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하트 시리즈'는 하트 디자인을 주요 테마로 해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이번 시리즈는 '곰돌이' 테마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포장 용품, 메시지 카드 상품군에서 패션·액세서리 용품, 식품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초콜릿은 바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가공품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DIY(Do it Yourself의 약자)용 초콜릿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 초콜릿에 모양을 낼 때 필요한 실리콘몰드, 짤주머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친구나 연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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