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 한국여성스포츠회 제공
박지영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 한국여성스포츠회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박지영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이 국제카누연맹(ICF) 위원장 및 책임자를 맡는다. 

박지영 부회장은 국제카누연맹 다양성 및 포용위원회 위원장 및 국제카누연맹 여성 콘퍼런스 책임자로 임명됐다. 박 부회장의 선임은 토마스 코니에츠코 국제카누연맹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 부회장은 '아티스틱스위밍 1세대'로 아티스틱스위밍 종목 활성화와 후진 양성에 힘쓰는 것은 물론 국내·국제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월 1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성 스포츠 행정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MBC 해설위원과 서울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세계수영연맹(FINA) 아티스틱 스위밍 국제심판, 대한체육회 정보통계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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