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평택시에 위치한 국제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이권현 박사가 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평택시 교육계 인사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김상곤 경기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손신영 이사장의 환영사와 이권현 신임총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손신영 국제대학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국제대학교는)경쟁력 있는 기술인, 국제지향적인 지성인으로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제대학교에서는 이권현 박사님을 제12대 총장으로 모시게 돼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총장 취임을 환영했다.

이에 이권현 국제대학교 신임 총장은 “내외 귀빈과 국제대학교 가족분들 앞에서 국제대학교의 총장으로서 저에게 부여된 책무에 대하여 소명의식을 가지고 임기 동안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것을 분명하게 약속한다”며 “우리 국제대학 가족들 모두가 지혜를 하나로 모아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 그리하여 국제대학의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유한대학교, 폴리텍 대학에서 많은 큰 공을 세우시고 학교 발전에 큰 역할을 하신 분이 국제대학교에 오셨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취임을 계기로 국제대학교가 정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축하했다.

홍기원 국회의원도 “많은 견문과 경험과 실적으로써 앞서 있던 학교들에서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 박사님을 총장으로 모시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면서 “국제대학교가 평택에서 굳건하게 클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이권현 신임 총장 약력 소개와 임명장 수여, 교기 이양,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과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