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재 기자]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물류업체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 초대 사장(전 건설교통부 장관)의 축사로 개항 23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항 2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고액 연봉과 안정적인 일자리로 '신의 직장'이라 평가받는 공공기관에서도 성별에 따른 보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20% 차이가 났고, 최대 200%까지 벌어지는 기업이 있었다. 다만 전문가는 최근 여성에 채용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격차가 줄어들 여지는 있다고 분석했다. 28일 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해 공공기관 평균 연봉은 6989만5000원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7436만1610원, 여성은 6145만4670원으로 둘의 격차는 1.2배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전통적인 '화력발전소' 중심에서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 과정에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지방소멸에 맞서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이 자리잡으면서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태양광·풍력·연료전지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누적용량이 4년 연속 발전사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석탄발전 상한제 및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신재생발전 설비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에너지전환의 성공적 추진과 미래 성장에 대한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전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 활동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동서발전은 25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본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충남 당진⋅울산⋅강원 동해⋅충북 음성⋅경기 일산 등 각 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총 124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김영문 사장은 “혈액 나눔 활동으로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 나눔을 위해
[한스경제=이승재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산하 승기사업소가 지난 16일 저어새생태학습관과 공동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 봄맞이 저어새 서식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인천의 깃대종인 저어새가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도심 내 유일한 번식지인 남동유수지로 다시 돌아와 시민들과 함께 ‘저어새 환영잔치’를 진행하고, 저어새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서식지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저어새는 세계적으로 6000마리 정도가 남아 있다. 이 중 200∼300마리가 매년 봄 송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의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 사업’ 최종평가 결과 참여 기업 6개사 중 5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협력사 ESG 지원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ESG와 관련된 정책과 제도가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는 환경에서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때 필수적인 ESG 경영 역량 확보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7월 1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 전력거래소는 협력 중소기업 6개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남동발전)이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남동발전은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탄소정보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가 주관한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워터 시큐리티(Water Security)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4년부터 CDP 워터(CDP Water)를 도입한 남동발전은 용수 사용량이 많은 기업, 물을 산업으로 삼는 기업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보고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지역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폐플라스틱 재질로 새활용 제작한 낙상사고 예방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울산광역시 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 돌봄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하고 화장실‧계단‧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손잡이를 설치했다.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질로 자연순환에 기여했고,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낙상사고 예방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지역 아동 돌봄 체계에 기여하고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스포츠용품 기증 사업을 시작했다.남부발전은 12일 부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포츠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시 내 초등학교에 테니스 라켓 등 스포츠용품을 보급하는 기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남부발전은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와 함께 12일 부산 당평초등학교에 방문해 전교생이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운동용품 구매 비용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회사는 창사 이래 △에너지 Dream △희망 Dream △나눔
[한스경제=이승재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이 청룡의 해인 무진년을 맞아 지난 16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송홍곤 한전산업개발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한전산업개발의 안전 기원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뜻을 모았다.참석자들은 마니산 정상까지 약 3.6km을 등반해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알려진 참성단에 모였다. 안전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과 윤리경영 선포식을 차례로 가지며 기업의 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ESG 활동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8일 제주에서 열린 2023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단체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활동 및 상생협력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어촌 ESG인정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농어촌 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에 대한 동반성장위원장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어촌 ESG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농어촌 ESG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이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고강도 재무개선과 내부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전과 신사업 중심 사업구조의 다각화, 전기요금 외 매출구조 다변화 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8일 가 한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누적 적자 47조원, 총부채가 200억원을 넘어선 한전은 재무위기 극복을 ESG 경영 중심에 뒀다. 필수사업 중심의 자원 배분과 지출구조 혁신으로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분쟁으로 인한 자원안보 위기 속에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저탄소 신에너지 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6일 가 석유공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 등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석유자원의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석유가스 매장량 및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광개토 프로젝트'는 석유공사의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탄소중립 청정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을 내세워 친환경과 원전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원전 건설 등 주요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1일 가 한수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C.L.E.A.N'이라는 키워드로, △C(원전과 재생에너지의 공존) △L(탄소중립 선도) △E(인권 및 안전운영 강화) △A(원전 생태계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 △N(이해관계장별 맞춤형 소통) 등 5가지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본격화했다.이 가운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전KDN이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을 중점으로 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본격화했다. 24일 가 한전KDN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 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이행 △친환경 디지털 혁신 △상생동행 △안전보안 △청렴 윤리 △이해관계자 소통 등을 추구하면서 경제적·사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E(환경)에 중점을 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와 연료 가격 급등의 난관에도 해외 발전 사업의 성장과 안전 사고 감소 등의 결실을 맺었다.11일 가 중부발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탄소중립 및 친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에 발맞춰 'KOMIPO 2040' 비전을 선포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라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기초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한 경기도 시흥시 발전을 위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는 밝혔지만, 에너지와 용수 사용량의 증가는 숙제로 남았다. 최근 시흥도시공사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 그간 ESG 성과와 향후 목표를 밝혔다. 주요 보고이슈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고객만족 및 서비스 품질 강화 △불공정 행위 및 부정부패방지 등을 선정, 공정 개선을 위한 신재생 에너밪지 생산량 증대 등 이슈별 다양한 성과를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에너지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반면 여성·장애인·노인 등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다만 여성 사외이사 공석을 채우지 않으면서 임원진 다양성 강화 부문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3일 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남동발전의 ESG 경영 현황을 살펴봤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위한 노력...에너지 사용·폐기물 발생량↓남동발전은 '미래 환경을 선도하는 클린 에너지 리더 구현'이라는 목표 속에 친환경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강원랜드(사장 이삼걸)가 야심차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서고 있지만,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와 거버넌스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2일 는 지난달 17일 발간한 강원랜드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강원랜드의 ESG경영 현황을 살펴봤다. 그 결과 온실가스 감축은 어느정도 목표치에 가까웠으나, 온실가스 배출량과 폐기물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50 탄소중립 달성 가속화에도..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원자력에너지 기업'으로 지속발전을 추구하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환경 부문에 중점을 둔 ESG경영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 원자력정책 기조 바뀌면서 온실가스배출량·에너지사용량·용수사용량 등 증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한전원자력연료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2020년 1만 5531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에서 지난해에는 2년 만에 1만 6053tCO2eq으로 늘었다. 세부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