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첫 등판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이 5일 휴식 후인 17일 등판한다.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류현진을 선발 예고했다.앞서 류현진은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까지 1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4회 연타를 허용하며 6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류현진 강판 후에도 6점을 추가하며 12-6 승리를 거뒀다.당초 류현진은 4일 휴식 후 1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정용진 구단주가 보는 앞에서 완승을 거두며 독주를 이어갔다.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6-2로 이겼다.개막 10연승을 달리다가 LG 트윈스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SSG는 삼성을 2연승을 달리며 1위(12승 1패)를 굳건히 지켰다. 2위 LG 트윈스(9승 4패)와 3경기 차다.SSG 베테랑 노경은이 5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타선에선 '해결사' 한유섬이 2-1로
김례 씨 별세, 조영민(SSG 랜더스 R&D팀장) 씨 조모상 = 16일,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202호, 발인 18일 오전 9시. ☎ 062-606-4022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시즌 첫 타점에 뛰어난 주루로 동점 득점까지 올리며 맹활약했다.김하성은 1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선전했다.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나흘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이날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00에서 0.231(13타수 3안타)로 올랐다. 3회말 첫 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최지만(31ㆍ탬파베이 레이스)이 왼손 투수를 상대로 2루타를 터뜨리며 무력 시위를 펼쳤다.최지만은 16일(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벌인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시즌 타율 0.526(19타수 10안타), 출루율 0.640으로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2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그는 4회 2사 1루에선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탬파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오심 후유증은 없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토종 에이스 김광현의 무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SSG는 15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개막 10연승을 내달렸던 SSG는 전날 오심 여파로 LG 트윈스에 패하며 KBO리그 최초 개막 11연승이 좌절됐다. 그러나 이날 삼성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단독 1위(11승 1패)를 유지했다.승리의 주역은 김광현이었다. 이날 KBO리그 통산 300번째 등판이었던 그는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SSG랜더스와 KIA 타이거즈가 오는 17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맞붙는 가운데, 경기를 앞두고 석창우 화백의 퍼포먼스가 예고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SSG랜더스 구단 관계자는 "17일 KIA전 경기 시작을 앞두고 석창우 화백의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고 15일 밝혔다. 퍼포먼스 작품 내용은 김광현 투구폼(연속동장 10점)과 SSG랜더스 캐치프레이즈 등으로 구성된다. 퍼모먼스는 17일 오후 1시 20분 시작 예정으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진행 장소는 야구장 그라운드 또는 응원 단상을 검토 중이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국내 프로스포츠 관람 문화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등 모두 사라진다.다만,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계속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방역 상황을 보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고개를 숙였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하루 더 쉬어간다.토론토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공개한 게임노트에서 1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나갈 선발 투수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낙점했다.당초 이날 경기는 류현진이 나설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하루를 더 쉬게 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한시적으로 6선발 체제로 전환했다.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수원=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정수빈(32)의 활약에 힘입은 두산 베어스가 연장 혈투 끝에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를 꺾었다.두산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와 방문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KT를 상대로 2승을 거둔 두산은 3연승을 내달렸다. 아울러 7승 3패를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8승 3패)와 반 경기 차이를 유지했다.두산 선발 투수 로버트 스탁(33)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야구가 대위기를 맞았다.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올해는 다르다. 100% 관중 입장에 '치맥'(치킨과 맥주)까지 허용된 상황이지만 경기장은 썰렁하기만 하다.새 시즌을 맞은 KBO리그는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글 경험한 양현종(34·KIA 타이거즈)과 김광현(34·SSG 랜더스), 신인 김도영(19·KIA)과 문동주(19·한화 이글스) 등이 한 자리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김택형(26)은 '지옥에 가서도 데려와야 한다'는 왼손 파이어볼러다. 최고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던진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데뷔한 그는 일찌감치 차세대 왼손 에이스 재목으로 평가받았다.하지만 잠재력을 꽃피우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빠른 볼을 던지지만 제구가 불안했고, 투구 패턴이 단조로워 난타당하는 날이 잦았다. 2020시즌까지 140경기에 등판했지만, 통산 평균자책점은 7.91이나 됐다.부상에 발목이 잡히기도 했다. 2017년 팔꿈치 인대접합
[고척=한스경제 김호진 기자] '4시간46분·893명·끝내기 밀어내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단어로 요약하면 이렇다.키움은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2회 4시간 46분 대혈투 끝에 5-4로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한 키움은 6승4패를 기록했다. 이날 고척에는 89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이날 두 팀은 연승과 연패의 길목에서 만났다. 5연승에 도전하는 키움, 3연패를 끊어야 하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있었다.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는,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키움
[잠실=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적수가 없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거침없는 개막 10연승을 달렸다.SS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선두 SSG는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 2003년 삼성 라이온즈가 작성한 역대 KBO리그 개막 최다 10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대 1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40.5%로 37차례 중 15차례다.먼저 균형을 깬 건 SSG였다. 3회 초 1사 후 최지훈과 추신수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김강민은 몸에 맞는 공으로
[잠실=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왼손 유망주 오원석이 LG 트윈스 손주영과 '영건 매치'에서 판정승을 거뒀다.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와 LG의 맞대결에는 SSG 오원석과 LG 손주영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오원석과 손주영 모두 팀 내에서 손꼽히는 투수 유망주다.2020년 SK 와이번스(SSG 전신)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오원석은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올해 선발 한 자리를 꿰찬 그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6일 KT 위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한국인 투수 류현진(35)의 특급 도우미 대니 잰슨(27)의 공백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찰리 몬토요(57) 토론토 감독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MLB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등과 인터뷰에서 "전날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된 잰슨이 왼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토론토의 주전 포수 잰슨은 전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잠실=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LG 트윈스가 올 시즌 초반 우승 후보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13일 오전까지 9경기에서 7승 2패로 2위에 올랐다. 팀 평균자책점 2위(2.39)에 빛나는 마운드를 앞세워 승수를 쌓았다. 고우석(24), 정우영(23), 이정용(26) 등이 버티는 불펜은 평균자책점 0.23(38.2이닝 2실점 1자책)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잘나가는 LG에도 고민은 있다.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지 않는다.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김현수(타율 0.389·4홈런), 문보경(타율 0.464·1홈런)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최지만(31ㆍ탬파베이 레이스) 마수걸이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최지만은 1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하며 팀의 9-8 승리에 이바지했다.1회 볼넷으로 출루한 그는 2-3으로 뒤진 2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 올렸다. 1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잠실=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덩치는 큰데 참 예쁜 선수였어요."김원형(50) SSG 감독은 '신인' 시절 한유섬(33)을 이렇게 회상했다.한유섬은 경남고와 경성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SK 와이번스(SSG 전신)에 입단했다.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74, 145홈런을 기록했다. 좌타 거포로 2018시즌 41홈런을 쳤고, 그해 한국시리즈(KS)에서도 결정적인 대포 두 방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년 동안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으나, 2021시즌을 앞두고 ‘동민
[잠실=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지는 법을 잊었다. SSG 랜더스가 개막 9연승의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SS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개막 후 9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SSG는 KBO리그 역대 개막전 이후 팀 최다 연승 단독 2위에 올랐다. KBO리그 역대 개막 최다 연승은 2003시즌 삼성 라이온즈가 기록한 10연승으로, SSG는 1승만 더하면 어깨를 나란히 한다.이날 경기는 1위 SSG와 2위 LG의 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SSG는 이날 전까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