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K리그1(1부) 성남FC가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성남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A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 상무와 1-1로 비겼다. 6승 8무 21패 승점 26으로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하위(12위)가 확정됐다. 성남과 김천의 승점 차이가 10이다. 성남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김천이 모두 지더라도 순위는 뒤바뀌지 않는다.성남은 전반전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었다. 김민혁(30)이 박스 안에서 헤더 패스를 건넸고, 페이살
[제천=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서울 이랜드 통합축구팀(해치서울FC)과 경남FC 통합축구팀(창원아드미)이 '2022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Unified Cup·이하 유니파이드컵)' 첫 번째 승리팀에 등극했다.7일 충북 제천의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 2차 리그가 9일 성료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팀(경남FC·대전하나티시즌·부산 아이파크·부천FC199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외신 또한 호평했다.토트넘은 9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영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으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21분 크로스를 올려 케인의 득점을 도왔다. 이어 과감한 돌파를 여러 차례 선보인 손흥민은 후반전 감아차기로 상대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후반전 3
[제천=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다는 생각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2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Unified Cup·이하 유니파이드컵)'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대회다. 발달장애인(스페셜) 선수 6명, 비장애인(파트너) 선수 5명이 그라운드에 나선다. 경쟁보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그리고 소통이 목적이다.이번 대회의 주최를 맡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 장애인 체육 단체이자 기구인 스페셜올림픽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2호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손흥민은 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브라이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팀의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 홋스퍼는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3-5-2 전형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전반전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전반 3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직접
[제천=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직접 참여해보니 생각한 것보다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였다."8일 충북 제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Unified Cup·이하 유니파이드컵)' 2차 리그 1일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이날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팀이 있었다. 바로 부천FC1995 통합축구팀(복사골FC)이다. 이번 유니파이드컵 그라운드에는 발달장애인(스페셜) 선수 6명, 비장애인(파트너) 선수 5명이 선다. 부천 통합팀에서는 파트너 선수로 구단 프런트가 참여했다. 기존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K리그1(1부) 선두 울산 현대가 17년 만의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울산은 8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A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21승 9무 5패 승점 72를 마크하며 2위 전북(18승 10무 7패·승점 64)과 승점 차이를 8로 벌렸다. 파이널 라운드가 3경기 남은 가운데 울산은 1승만 추가하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022시즌 K리그1 우승팀이 된다.올 시즌 마지막 '현대가 더비'는 치열했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에 완벽하게 적응한 김민재(SSC 나폴리)에 현지 팬들과 언론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는 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나폴리 내 유명 일식당에서 아내와 함께 초밥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사진을 공개한 사람은 팀 동료"라며 김민재 부부의 사진을 게재했다.현지 팬들과 언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매거진'은 나폴리 스페인 지구에 김민재를 그린 벽화가 그려졌다고 보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벽화는 김민재가 AC밀란전 결정적인 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신진호(34)가 9월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진호가 9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통해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신설됐다. 2명의 후보를 올려 놓고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퍼포먼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8위를 지켰다.한국은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530.3점으로 28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5일 발표 때와 순위는 같았지만 랭킹 포인트는 1526.02점에서 소폭 상승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 국내에서 2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9월 23일 고양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같은 달 27일 카메룬과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이란(20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올 시즌 K리그1(1부)에서 아쉬움 많았던 두 감독이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맞붙는다.2022 FA컵 결승 진출팀이 결정됐다. 주인공은 전북 현대와 FC서울이다. 김상식(46)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5일 FA컵 준결승에서 울산 현대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김상식 감독은 올해 우여곡절이 많다. 시즌 전엔 모든 대회 우승을 꿈꿨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을 맴돌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에선 탈락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이 4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득점왕 경쟁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올 시즌 득점왕 다툼은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스테판 무고사(30·비셀 고베)의 독주 체제였다. 당시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14골을 터뜨리며 선두를 내달렸다. 그러나 7월 무고사가 일본 J리그 클럽 비셀 고베로 이적하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이후 주민규(32·제주 유나이티드)가 득점 선두로 올라섰고, 이어 조규성(24·전북 현대)과 이승우(24·수원FC)가 경쟁에 가세하며 삼파전 양상으로 흘러갔다.그러나
[축구회관=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열리는 '2022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 2차 리그가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발달장애인 스포츠 분야 대표 기관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주최한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스포츠 중 축구를 활용해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올해부터 참가 팀이 8팀에서 10팀으로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단일 대회로만 진행됐으나, 올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반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은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김민재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 아약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6-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소속팀 나폴리는 3연승을 기록하며 A조 선두(승점 9)를 굳건히 지켰다.김민재는 백 4의 왼쪽 중앙 수비수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결정력 부재에 발목을 잡히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렀다.토트넘은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D조 3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1승 1무 1패 승점 4를 마크하며 D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선발 출격한 손흥민(30)은 전반전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공격진에서 해리 케인(29·잉글랜드)과 좋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을 정조준한다.손흥민은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D조 3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격한다.손흥민은 올 시즌 아직 UCL 무대에서 득점이 없다. 지난달 14일 스포르팅 리스본전에서도 침묵하며 팀의 0-2 패배를 지켜봤다. 아울러 토트넘 홋스퍼에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1일 펼쳐진 아
[천안=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축구와 풋살은 더 이상 남성들만의 스포츠가 아니다. 여성들도 남성들 못지않게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 여자축구에도 분명 기회가 오고 있다. 실업과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각자도생이 아닌 상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일부터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K리그 여자풋살대회 퀸컵(K-WIN CUP)'은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정 연령대가 아닌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선수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대회에 나선 최연소 선수는 2003년생이었고, 최고령 선수는 1977년생이었다. 나
[천안=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큰 상금도 없었다. 어마어마한 혜택도 없었다. 그러나 풋살에 진심인 그녀들은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함께 경기를 뛰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했다.1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이 2일 성료했다. K리그 퀸컵은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2020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왔던 대회다.특히 이번 대회는 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팀이 똑같이 4경기를 뛰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그 뒤엔 한국프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 소속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2)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대기록을 달성했다.홀란은 2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023 EPL 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3골 2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6-3 대승을 이끌었다.홀란의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은 EPL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8월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전(4-2 승)과 9월 1일 노팅엄 포레스트전(6-0 승)에 이어 이날 경
[천안=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수원 삼성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2022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 챔피언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K리그 퀸컵을 개최했다.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대회(2020년은 코로나19로 제외)다. 올해부터는 전 연령대의 성인 여성 풋살 대회로 개편됐다. 또한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출전하도록 바뀌었다.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강원FC·경남FC·대전하나시티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