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12년 만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핵심’ 류현진(37)이 3전 4기 끝에 KBO리그 복귀 승을 거뒀다.류현진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94구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6회말까지 책임진 류현진은 경기가 3-0 승리로 끝나면서 2012년 9월 25일 두산전 이후 4216일 만에 KBO리그 승리를 수확했다. 빅리그에서 돌아온 류현진이 복귀 승을 신고한 것은 개막 후 4경기 만이다.류현진은 지난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순위표 상위권을 점령한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선두 KIA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8회 서건창의 우월 2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LG 마무리 유영찬의 보크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이겼다.SSG는 인천 안방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4로 꺾었다.SSG 에이스 김광현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 6탈삼진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둬 브랜든 와델(두산 베어스), 제임스 네일(KI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4시즌 프로야구가 높은 관심 속에 10구단 체제 후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24시즌 KBO리그가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8일까지 65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94만7747명으로 집계됐으며 9일 열린 잠실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2만3598명), 광주 LG 트윈스-KIA 타이거즈(1만1817명), 부산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1만5076명), 인천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9468명), 창원 K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5)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가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피츠버그는 10일(한국 시각) 마이너리그 하위 싱글 A에서 재활을 시작한 배지환이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구단으로 옮겨 훈련을 지속한다고 알렸다. 이어 재활 훈련이 끝나는 대로 배지환이 언제든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빅리그 등록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인디애나폴리스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하위 싱글 A 브레이든턴에서 2루타 1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4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10구단 체제 후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지난달 23일 개막한 KBO리그는 9일까지 총 70경기를 치러 총관중 101만2624명을 기록했다.전날까지 65경기에서 94만7747명이 집계됐는데 이날 잠실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2만3598명), 광주 LG 트윈스-KIA 타이거즈(1만1817명), 부산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1만5076명), 인천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9468명), 창원 KT 위즈-NC 다이노스(4918명)전에서 6만4877명이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경기 도중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철수 지시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에게 경고했다.이강철 감독은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8회 초 도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조처되며, 그라운드의 선수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약 4분여간 경기가 중단됐다.KBO리그 규정 벌칙 내규 ⑨항에는 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KBO는 이번 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2024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군수배에 이어 올 시즌 두 대회 연속으로 유소년야구 최강자에 올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월 9일부터 4월 7일까지 주말 4일간 유소년야구의 메카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5개 야구장에서 총 98개 팀 선수와 학부모 포함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야구용품 기업 스톰베이스볼이 주최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하며 대역전승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인 2024 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2회 땅볼, 4회 삼진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3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터뜨렸다. 2-8로 뒤진 6회말 무사 1, 3루에서 그는 호세 쿠아스의 시속 152km의 싱커를 공략해 우중간을 뚫는 빠른 타구를 만들었다.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2024 프로야구KBO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024 KBO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만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지난달 23일 개막전부터 10만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만1003명에서 1만4581명으로 크게 증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야구는 결과를 알 수 없다. 10등 팀이 1등 팀을 이기는 것이 야구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꺼낸 얘기다.키움이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시즌 초반 파죽의 7연승을 달리고 있다. 키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유력한 ‘꼴찌 후보’로 꼽혔다. 투타를 책임지던 핵심 선수들이 연이어 이탈한 탓이다. KBO리그 대표 타자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떠난 데 이어 강속구 투수 안우진이 입대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구단 사정상 FA 선수를 비싸게 주고 영입할 수도 없었다.시범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홈 팬들 앞에서 첫 안타를 터뜨렸다.이정후는 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개막 후 맹활약을 이어가다 최근 잠잠했다. 이정후는 지난 3일 LA 다저스전 안타를 기록한 이후 침묵을 지켰다, 이정후는 4경기, 18타석 만에 안타를 생산하며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쓸어 담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한화를 4-3으로 물리쳤다.경기는 막판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연장 11회말까지 3-3으로 균형을 유지했다. 그때 키움 주장 김혜성이 선두타자로 나서 승부를 갈랐다.상대 투수 이태양의 직구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김혜성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아울러 KBO리그 데뷔한 이래 첫 끝내기 홈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선수들 사이에서 잠실야구장의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바깥쪽 존이 넓다는 얘기가 나온다.” 염경엽(56) LG 트윈스 감독이 6일 KT 위즈전(8-4 승)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한 말이다.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는 ABS를 도입했다. 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투수의 공 궤적 등을 추적하면 기계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포수 뒤 주심은 기계의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이어폰으로 수신하고 그대로 전달한다. ABS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팀은 이겼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LG 트윈스 박해민의 경우다.프로야구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8-4 역전승 거뒀다.LG는 이번 경기 승리로 13경기에서 7승 1무 5패로 6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난 시즌 한국 시리즈 우승팀답지 않은 행보다.특히 박해민과 오지환의 부진이 눈에 띈다. 리드오프로 시즌을 시작한 박해민은 최근 페이스가 급속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머릿속에 결과를 생각하면서 타석에 들어서니 흔들리는 것이다. 멘탈을 정립하고,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강조한 내용이다.프로야구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8-4 역전승 거뒀다.LG는 이번 경기 승리로 13경기에서 7승 1무 5패로 6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답지 않은 행보다.염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나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마지막에 웃었다.LG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8-4 역전승 거뒀다.LG는 이번 경기 승리로 KT와의 주말 3연전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LG는 5일 KT전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7-8로 패했다.LG는 경기 초반 휘청였다. 3회초 KT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김상수는 도루와 박동원의 실책으로 3루 진루에 성공했고,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2023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KT 위즈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KT는 6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LG 트윈스와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KT는 올 시즌 치른 12경기서 3승 9패로 10개 팀 중 8위에 머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서 2연패를 한 것을 시작으로 두산 베어스전 1승 2패, 한화 이글스전 3연패, KIA 타이거즈전 1승 2패를 기록하며 매 경기를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KT는 반등을 노린다. KT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멘탈’을 강조했다.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LG는 5일 KT와의 10회 연장 승부 끝에 KT에 7-8로 패했다. 올 시즌 치른 6승 5패 1무로 10개 팀 중 6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답지 않은 행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경기 선발로 나선 임찬규가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치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올 시즌 첫 홈 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에 터진 에스트라다의 끝내기 2루타로, 샌디에이고를 3-2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딜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온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개인 한 경기 최다인 9실점을 하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류현진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9자책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9실점을 기록한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이전까지 최다 실점 및 자책점 기록은 2012년 7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나온 8점이었다.특히 이날 류현진은 4회까지 무실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