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뒤늦게 프로축구 역대 4번째 100골의 주인공이 됐다.프로축구 K리그가 기록 표기 방식을 개선했다.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4월 1주 차 주간 브리핑을 열고 “기존 통산 기록은 대회 구분 없이 포괄적으로 집계됐기 때문에 해당 기록의 의미가 평가 절하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혼재된 대회 분류를 표준화하고, 기록 표기 방식을 개선해 철저한 기록 관리 및 기록의 정통성 및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그동안 K리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에 봄이 찾아왔다.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4월 1주 차 주간 브리핑을 실시했다.연맹은 브리핑을 통해 “K리그1(1부) 4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424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와 2018년 전면 유료 관중 집계를 도입한 이래 최고 관중 입장 수다.지난 시즌 K리그1은 4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관중 1만142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해 수치는 지난 시즌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다. 또한 유료 관중 전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4개월 만에 필드 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조규성은 2일(한국 시각)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셀란과의 수페르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조규성은 후반 36분 팀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 골을 기록, 2-3을 만들었다.조규성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조규성의 이번 득점은 무려 4개월 만에 필드골을 터뜨리며 반등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난 선수 영입에 1억 유로(약 1454억 원)를 쓰지 않았다. 전북 현대는 빅클럽이기 때문에 모두가 기대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면 뭘 더 해야 하는가?”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의 말이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은 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전북은 2009년 첫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8번의 우승을 더 하며 총 9회의 우승을 자랑한다. 하지만 전북의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10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명예 회복을 위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가 광주FC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대구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1로 맞서던 후반 31분 대구 에드가가 환상적인 헤더 골로 역전 결승 득점을 뽑았다.앞서 1무 2패에 머물렀던 대구는 4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승점 4가 되면서 8위로 점프했다.반면 광주FC는 개막 2연승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승점 6으로 4위를 유지했다.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강원FC와 FC서울가 1-1로 승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누알판 람삼(58) 태국축구협회장의 특별한 행보는 불통으로 일관하는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과 대조를 이룬다. 두 회장 리더십의 가장 큰 차이는 사안을 대하는 자세에 있다.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선 “정몽규 나가”라는 외침이 그라운드에 울려 퍼졌다. 한국 축구 응원단이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반면 같은 달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팀에서도 ‘캡틴’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손흥민은 3월 축구 대표팀과 토트넘에서 치른 총 6경기에서 무려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과 26일 열린 한국과 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에서 2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복귀하자마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같은 달 31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세르비아 프로축구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즈베즈다는 현지 시각으로 30일 세르비아 이바니차의 야보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K 야보르 이바니차를 3-0으로 제압했다.황인범은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43분 동료의 땅볼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자신의 올 시즌 리그 4호골이자 공식전 5번째 득점이었다.즈베즈다는 황인범의 골 이후 1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했다.황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구단 통산 득점 부문 5위로 도약했다.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올렸다. 1-1로 맞서던 후반 41분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로 토트넘의 승리가 결정됐다.토트넘은 "손흥민이 구단 역사상 득점 '톱5'에 올랐다"고 축하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280골)과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역전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 2023-2024 EPL 30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올렸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1로 맞서던 후반 41분 상대 골망을 갈랐는데 이 골은 결국 결승골이 됐다.리그 15호골이다. 이로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재로드 보엔(웨스트햄)과 함께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 엘링 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을 운영하고 있는 와이에스티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두 아레나 163(DO Arena 163)에서 KDH 글로벌 스포츠 그룹과 ‘KDH 글로벌스포츠그룹-와이에스티 AI 미디어 서비스 계약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KDH 풋볼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및 교육 훈련을 와이에스티의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으로 실시간 중계 및 다시 보기 서비스를 시작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김두현 감독과 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와 울산 HD가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과 울산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이로써 전북은 지난달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1차전 2-0 승리 이후 공식 경기에서 7연속(5무 2패)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3무 1패를 기록 중이다.울산은 올해 공식 경기 8경기에서 무패(5승 3무)를 이어갔다.전북은 전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3주 이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게리 오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감독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지는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그라운드 위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햄스트링 상태도, 컨디션도 좋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그의 복귀는 멀지 않았다. 3주 이내에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황희찬은 지난달 29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구리=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김기동 축구’를 익히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큰 기대 속에 출항한 김기동호는 잉글랜드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까지 오며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시즌 첫 홈 경기에서 5만 여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등 매 경기 축구팬들의 시선이 서울에 쏠렸다.그러나 K리그1 3라운드까지 7위(1승 1무 1패·승점 7)에 위치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분명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다. 허나 김기동 감독은 올 시즌 초반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변화의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영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셀틱·스코틀랜드), 배준호(스토크 시티·잉글랜드), 김지수(브렌트포드·잉글랜드드) 등이 황선홍호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도전에 앞장선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는 4월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 대표팀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됐다.올림픽 대표팀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거스 히딩크(78)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는다.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과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 행사를 한다.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 축구장을 비롯해 총
[구리=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린가드가 리더가 돼야 한다.”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은 2024시즌을 앞두고 변화의 칼을 빼 들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성적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기동(52)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포항을 대한축구협회 코리아컵(구 FA컵) 우승과 K리그1 2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은 김 감독이 포항에서 보여준 ‘기동 매직’을 기대 중이다.하지만 김 감독의 축구가 서울에서 빛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한국스포츠경제와 만난 자리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서울 이랜드가 시즌 2번째 홈 경기인 안양전 승리를 통해 선두 탈환을 노린다.서울 이랜드는 30일 오후 4시 30분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창단 10주년 기념 경기를 치른다.10주년 기념 경기의 상대가 공교롭게도 창단 개막전 상대인 FC안양이다. 안양은 올 시즌 1승 1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서울 이랜드의 안양전 통산 전적은 7승 9무 18패다.부산, 수원 등 강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서울 이랜드는 3라운드 부천 원정에서 패하며 주춤했으나 시즌 초 이른 패배는 오히려 보약이 됐다.오스마르는 “시즌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의 복귀를 원한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베트남축구연맹(VFF)은 지난 26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필립 트루시에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베트남은 26일 홈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 4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베트남은 4경기를 치러 1승 3패 승점 3을 기록, 2위 승점 7의 인도네시아에 4차로 뒤처지며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에 먹구름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과 수비의 핵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에서 맞대결을 벌인다.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간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알렸다.토트넘과 뮌헨은 오는 8월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대결을 벌인다.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국가대표 때와 달리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바이에른 뮌헨 헤리 케인의 존재도 눈길을 끈다.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