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2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세계 11위)를 상대로 2-0(21-19 21-11) 승리를 거뒀다.안세영은 지난해 대회에서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신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지난주 프랑스오픈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통산 9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제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KB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5전 3승제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정규리그 4위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대파했다. KB는 PO 3전 3승으로 챔피언결정전 기대감을 높였다.KB는 3차전에서 강이슬(30)이 21득점으로 앞선 두 경기의 부진을 털어낸 것이 고무적이다. 강이슬은 1차전 9점, 2차전 7점에 그쳤다. 3점슛은 15개를 던져서 2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되찾았다.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수원 KT를 107-103으로 이겼다.DB는 이번 승리로 정규리그 종료를 6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38승 10패를 기록, 30승 17패를 기록 중인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7.5 경기로 벌리며 우승 레이스를 끝냈다. DB는 이번 정규리그 우승으로 기록 대잔치를 벌였다.DB는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정규 리그 우승을 차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해 이번 달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그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말복지 가이드라인, 퇴역경주마 복지가이드라인 등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말 복지와 동물보호 교육과정은 ▲동물보호 관련 법규 ▲국내외 말 복지 가이드라인 소개 ▲말 복지 개념과 말 관리 방법 ▲해외 퇴역경주마 복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오는 17일 올해 최우수 장거리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제1관문인 제22회 헤럴드경제배(G3)가 열린다. 헤럴드경제배의 경주조건은 3세 이상, 2000m로 순위상금은 5억 원이다. 3세마, 암말 및 남반구산 4세마가 출전하지 않는다. 4세마는 56.5kg, 5세 이상마는 57kg의 중량을 각각 짊어진다. 스테이어 시리즈는 이번 헤럴드경제배를 시작으로 제2관문인 YTN배(G3)는 4월 21일 서울,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G2)는 5월 26일 부산경남에서 각각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6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제29기 경륜 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했다.이번에 입학한 경륜 선수 후보생은 총 20명이다. 아마추어 선수 출신 18명과 비선수 출신 2명이며 아마추어 출신 후보생들의 평균 경력은 8년 9개월이다.후보생 중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매디슨 2위, 단체추발 3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신동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MTB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 출신의 권순우, 현재 경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최근 광명스피돔은 임채빈의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1.5∼3진급은 그야말로 춘추전국 시대에 접어들었다. 1진급과 2진급의 경계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고 3진급의 선수들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은 분위기다.가장 주목할 선수는 김포팀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정정교(S1, 21기, 김포)다. 최근 정정교는 특유의 투지를 앞세워 강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과거 김포팀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다가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올해 확 달라졌다. 매 경주 활약을 통해 빠르게 강자 대열에 다시 합류하는 중이
[세부(필리핀)=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중심엔 서울 SK 나이츠가 있습니다.”웃음기를 넣어서 한 얘기이지만 전희철(51) 서울 SK 감독의 말이라면 왠지 신뢰가 간다. 어림잡아 30년 넘게 같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전희철 감독은 일도 그만큼 뚝심 있게 추진한다.전희철 감독은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한 본지와 인터뷰에서 “SK는 빠른 농구 트렌드를 만들고 있고, 장포 대결과 승리 인터뷰 후 선수들이 감독에게 물을 뿌리는 등 분위기 측면에서도 리그에서 주도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6일부터 11일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핵심 가드 샘조세프 벨란겔(25·필리핀)까지 부상으로 잃었다.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원정 경기에서 67-82로 패배한 한국가스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19승 29패로 7위에 머물렀다. 한국가스공사는 SK전 패배로 봄 농구에서 한 발짝 더 멀어졌다. 6강 PO 나갈 수 있는 마지노선인 6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24승
[부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내 슛이 터지든, 속이 터지든' 둘 중 하나가 터질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여자프로농구 청주 KB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5전 3승제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정규리그 4위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대파했다. KB는 PO 3전 3승으로 챔피언결정전 기대감을 높였다.강이슬은 1, 2차전 부진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21득점으로 팀 승리를 든든히 지원했다.다음은 강이슬과 일문일답.-경기 총평은.“앞선 두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부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에게 칭찬 말고는 해줄 것이 없다.”하나원큐의 첫 봄 농구가 마무리됐다.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5전 3승제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청주 KB전에서 64-77로 졌다. 하나원큐는 첫 봄 배구를 3전 3패로 마무리했다.하나원큐는 정예림이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다음은 김도완 감독과 일문일답.-경기 총평은.“하나원큐가 정말 열심히 최
[부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경기력을 되찾고 챔피언결정전에 돌입하게 돼서 다행이다.”여자프로농구 청주 KB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5전 3승제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정규리그 4위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대파했다. KB는 PO 3전 3승으로 챔피언결정전 기대감을 높였다.KB는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한 박지수가 25득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지수와 KB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는 24일 아산 우리은행-용인 삼성생명전 승자와 챔피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시야를 넓게 가지려고 하니까 농구가 재밌게 다가오는 것 같다."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상대로 82-67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29승 18패로 수원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가 포진해 있는 공동 2위 그룹(30승 17패)과 차이를 한 경기로 좁혔다. SK는 자밀 워니가 23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안영준이 19득점 8리바운드로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김선형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상대로 82-67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29승 18패로 수원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가 포진해 있는 공동 2위 그룹(30승 17패)과 차이를 한 경기로 좁혔다. SK는 자밀 워니가 23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안영준이 19득점 8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선보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벨란겔의 발목이 많이 꺾인 것 같다."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 나이츠에 상대로 67-82로 졌다. 2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19승 29패로 7위에 머물렀다. 6강 플레이오프(PO) 나갈 수 있는 마지노선인 6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24승 23패)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한국가스공사는 듀반 맥스웰이 1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팀 동료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무르며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3연승을 질주했다.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상대로 82-67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29승 18패로 수원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가 포진해 있는 공동 2위 그룹(30승 17패)과 차이를 한 경기로 좁혔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19승 29패로 7위에 머물렀다. 6강 플레이오프(PO) 나갈 수 있는 마지노선인 6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2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통산 9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KB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5전 3승제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정규리그 4위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대파했다. KB는 PO 3전 3승으로 챔피언결정전 기대감을 높였다.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완수 KB 감독은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면 탈락 위기에 몰린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요”라며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1위가 가려진다. 남녀부 선두팀들은 최종전에서 1위를 사수하기 위해선 승리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해 내야 한다.12일까지 치러진 2023-2024 V리그는 팀당 정규리그 1~2경기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정규리그 1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남녀부 모두 1위와 2위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 남녀부 1위와 2위 팀들이 각각 한 경기씩만 남겨뒀기 때문에 최종전 결과에 따라서는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12일 남녀부 경기에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아산 우리은행 가드 박지현(24)이 지난 부진을 털어내고 화려하게 돌아왔다. 12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0-56으로 꺾은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0일 1차전 홈 경기에서 56-60으로 졌던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가 절실했다. 2차전까지 패하면 벼랑 끝에 내몰리는 상황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부담이 큰 경기에서는 팀 승리에 앞장서는 선수가 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 이지스와 홈 경기에서 모빌수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인 모빌코리아(모빌수퍼)는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창단 첫 시즌인 2021-2022시즌부터 메인 후원사로서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별로 브랜드 데이를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모빌수퍼 브랜드 데이를 맞아 입장 관중 전원에게 응원 타올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쿼터 및 작전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