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애큐온캐피탈과애큐온저축은행이 18일, 서울시·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에너지 취약계층가구 및 시설 지원을 위한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내 에너지이용 취약계층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애큐온캐피탈과애큐온저축은행은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애큐온은 총 1억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가구 및 시설을 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지난해 위험가중자산(RWA) 400여억원 증가에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4%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한국투자저축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5.02%로 규제비율(7%, 자산 1조원 이상은 8%)을 상회함은 물론, 금융당국 권고(11%)도 상회했다. 특히 자산규모 상위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안에서도 가장 높은 경영 건전성을 자랑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국제결제은행이 정한 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2023년 수출과 수입 결제 대금 중 미 달러화 비중이 줄어든 가운데 원화와 유로화 비중은 늘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제 통화별 수출비중(통관기준)은 미달러화 83.1%, 유로화 6.8%, 원화 2.8%, 엔화 2.3%, 위안화 1.7% 등으로 집계됐으며 5개 통화의 결제 비중이 전체 수출의 9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달러화 결제 비중이 2022년(85%) 대비 2.0%p가 하락한 반면, 유로화 및 원화는 각각 1.0%p와 0.5%p가 상승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호주와 인도네시아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18일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license)를 취득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 금융사다. 오는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현대캐피탈 호주'는 그동안 현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출금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오는 18일부터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 이전까지는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저축은행) 관계사 계좌만 등록이 가능했지만 18일부터는 토스·카카오·신한·KB국민 등, 고객이 각자 쓰던 은행 계좌 그대로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직격탄을 맞은 저축은행 업권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하는 모습이다. 자산규모 상위 10대 저축은행 가운데서도 4곳이 신용등급이 강등되거나 하향됐다. 17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발표한 등급공시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OK저축은행(BBB+안정적→BBB+부정적), 웰컴저축은행(BBB+안정적→BBB+부정적), OSB저축은행(BBB안정적→BBB부정적) 등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하향됐으며 페퍼저축은행(BBB부정적→BBB-부정적)의 신용등급도 한 단계 아래로 강등됐다. 등급 변동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4월 위기설'이 선거 후 다시 부상하고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전체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35조 6000억원으로 2022년 말(130조 3000억원)과 비교하면 5조 3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연체율이 2.70%로 1년 새 1.51%p나 늘었다. 이를 업권별로 보면 부동산PF 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은행 46조1000억원 △증권사 7조8000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웰컴복지재단이 1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시 24시 아이돌봄센터아이봄'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개소한 아이돌봄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세워진 24시간 운영되는 아이돌봄 지원센터로 이천시청 부악관 1층에 자리했다. 총 335㎡ 규모로 △아동돌봄실(활동실, 학습실) △영유아돌봄실(4~7세 키즈룸, 0~3세 베이비룸) 등,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련됐다. 환경교육·금융교육 등 요일별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웰컴복지재단은 오는 2029년까지 이천시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권 전체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손실완충력도 최고 수준을 자랑했다. 15일 SBI저축은행 제54기 통일경영공시 분석 결과, SBI저축은행의 2023년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8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73%가량 낮은 수치지만, 저축은행 업권 최고 순이익이다.국내 저축은행 79곳 중 41곳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순손실을 기록한 상황을 고려하면, SBI저축은행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이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SBI저축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서울 시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사랑의 핑크박스'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생활필수품인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학생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캠페인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JT친애저축은행이 전한 기부금은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에 필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미혼모자 생활시설님 애란원에서 미혼모들과 정서적 교류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애란원에 입소한 미혼모 대상 봄나들이 활동 및 환경미화 지원 등을 통해 미혼모들의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미혼모 가족 지원 사업은 애큐온캐피탈이 2019년도에 처음 시작한 사회책임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지원을 올해부터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애큐온캐피탈 여성 네트워크 ADY(Acuon Lad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캐피탈사가 지난해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이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제고에 성과를 냈지만 수익성 감소의 영향으로 외형 성장 측면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캐피탈 업체 중 KB를 제외한 모든 곳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최소 1%~30%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각 업체 별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집계를 살펴보면 △신한캐피탈 2926억 6200만원(직전년 2978억 6600만원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두산베어스와 폐기물 분리배출 의식 제고 및 친환경 자원 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애큐온캐피탈이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는 애큐온캐피탈, 두산베어스,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 파트너 VL인베스트먼트, 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체 에코트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 4개사는 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애큐온캐피탈의 캠페인 '비헹분섞 친환경 캠페인'은 '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과 채권(증권)에 투자한 자금이 약 4억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자금이 5개월 연속 순유입 된 가운데 채권자금은 석 달 만에 순유출 전환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4억4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45억달러), 12월 (17억2000만달러), 올해 1월(44억달러), 2월(81억달러) 순유입에 이어 5개월째 순유입을 이어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3월 중 외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해당되는 '기관경고'를 받았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리스크 관리에 대한 숙제도 떠안게 됐지만 충당금 적립 확대와 견조한 경영안전성은 긍정적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중징계 해당하는 '기관경고'와 '과태료(2400만원) 부과 등 제재조치를 요구했다. 금감원은 한국투자저축은행 문책사항으로 △2022년 결산업무 부당처리(대손충당금 42억7500만원 과소 적립 등) △준법감시인 및 위험관리책임자의 보수지급 및 평가 기준 마련·운영 의무위반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은 55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불황을 맞았다. 상위 5대 저축은행 역시 수익성 악화를 면치 못한 가운데 애큐온저축은행이 나홀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축은행중앙회 금융사지배구조법공시에 따르면, 애큐온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변동 주요원인으로 '조달비용률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및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꼽았다. 지난해 국내 저축은행 79곳 결산 경영공시 분석 결과 당기순손실 합계는 5559억원, 41곳이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안에 자산규모 상위 5대 업체(SBI·O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의 연결당기순이익이 21조 524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출자산 등의 자산성장세가 둔화되고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늘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지주회사의 총 자산은 3530조 7000억원으로 2022년 말(3418조 1000억원) 대비 112조 6000억원(3.3%↑)이 증가했다. 2023년 연결당기순이익은 21조 5246억원으로 2022년(21조4470억원) 대비 0.4%(776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지역을 연계한 창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업을 육성키 위해 손을 잡았다. 롯데카드는 9일,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발굴, 활용해 창업한 ESG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및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ESG기업 지원을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2024년 1분기 외국인 주식투자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외국인 주식투자는 총 15조83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1998년 관련 집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5조 102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5조8460억원을 순회수해 총 7440억원 순회수했다. 주식은 5개월 연속 순매수가 지속됐으며 채권은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3월 중 미국(2조2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555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몸집을 줄이고 있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이 임원은 증가한 반면 점포 수와 직원 수는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총 임직원 수는 9876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말(1만 311명)에 비해 435명이 줄어든 것이다.저축은행 업권의 임직원 규모는 2022년 6월 말 처음으로 1만명을 넘겼으며 이 같은 규모를 유지하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