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후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운영차량 지원, 홈런 이벤트, 아트카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초를 기념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17~18일 LG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대한민국 야구대표팀)가 LA다저스 및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대결하는 스페셜 경기에 이어 20일과 21일 양일간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의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증, 형식 승인, 정기 기술검사, 승인 후 서비스 등 SDV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양사 간 노하우와 경험 공유, 공동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워크샵 개최, 공동 연구·지식 교류, 연구 개발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티유브이슈드(기술감독협회)는 1866년 독일에 설립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올해 전 산업의 흐름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주도하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AI는 전통적인 내연기관과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SDV)’ 중심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AI 분야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에 비해 열세인 만큼 민간부문의 투자와 인재양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생성형 AI는 사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찾고 이해해 새롭고 독창적인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오디오, 동영상 등의 컨텐츠를 생성하도록 하는 기술로, 기존 AI와 달리 누구나 다양한 애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7년까지 부산공장에 최대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내년부터 총 3개의 신차를 출시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에 7000억원을 투자하는데 이어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 교체에 118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는 르노코리아가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1180억원을 투자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를 생산하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실시한 비교 시험에서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시험에서 글로벌 유명 타이어 업체들의 동급 제품과 비교해 회전저항·제동·그립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치를 넘어서는 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티유브이슈드(TÜV SÜD)는 지난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험기관이다. 전 세계 1천 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IT 기기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기아가 정부·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화재를 신속 감지해 진압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가천대, 중앙대, 서울과학기술대, 한양대, 홍익대 등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화재 관련 원천기술과 현장 적용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함께 제도화 방안까지 마련하게 된다. 먼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신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부지 2만8000㎡ 규모의 야적·작업장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된 신항배후단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는 신차는 올해 물량 26만5000대 중 7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자동차 전용 운반선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은 그 대안으로 컨테이너에 자동차를 실어 운반하고 있다. 인천 신항에서도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자동차 수출 수요가 발생하자 IPA는 오는 7월까지 일시적으로 비어있는 신항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에 맞춰 국제선 운항을 대폭 늘린다고 18일 밝혔다.올해 하계 시즌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규정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다. IATA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계 일정을 규정했다.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먼저 4월 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오픈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Audi A5 Cabriolet 45 TFSI quattro Premium)’의 2024년식 모델을 출시했다. ‘카브리올레’는 유럽에서 오픈카를 지칭하는 용어로 미국에서는 컨버터블, 이탈리아에서는 스파이더 등으로 불린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에 새로운 편의사양과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들이 뛰어난 성능에 더해 편안하고 즐거운 주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전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홍해를 운항하는 선박 대상으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지속되자 유럽행 선박들은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다. 선박 운항거리와 속도의 증가로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거래제(ETS) 비용도 3배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EU는 올해 1월 1일부터 해운업을 ETS에 포함했다. 이에 선박의 기국과 무관하게 유럽 관할구역 내 항만에 기항하는 총톤수 5000t 초과 선박은 연간 기준으로 각 항차 온실가스(GHG) 배출량에 해당하는 배출권을 구매하고 관리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EU 권역 내에서는 GHG 배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제네시스 약 3만대 규모의 리콜을 단행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현대차 아메리카는 오일 누출로 인해 엔진룸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미국에서 2만 8439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모델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2018~2020년 제네시스 G80, 2017~2022년 G90, 2019~2022년 G70 차량이다.현대·기아차는 앞서 17만대 규모의 전기차 리콜에 들어갔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볼보코리아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16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 청담에서 ‘2024 볼보 레이디스 살롱’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진정한 삶의 행복을 고민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여성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당신을 발견하고, 나에게 영감을 준다(Discovering you, inspiring me)’는 콘셉트로, 나를 탐구하는 여정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체험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은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볼륨 모델인 EV3를 신규 런칭해 EV 대중화를 이끌”고 “미래 성장동력이자 핵심사업인 PBV 비즈니스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서초구 양재동 기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8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핵심 경영 방향 등을 밝혔다. 송 사장은 올해 대외 경영환경과 자동차 산업이 녹록지 않은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주요국들의 긴축 정책과 고금리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불확실성이 증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 움직임에 발맞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보유 트럭 제조사와 배출가스 등급에 관계없이 기존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로 만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에 관계없이 600만원의 지원금액을 제공한다.이와 별개로 환경부 노후경유차 지원 대상 고객인 경우 배출가스 4등급 기준 △덤프트럭 최대 1억원 △트랙터·대형카고트럭 최대 7800만원 △중형트럭(TGM급) 최대 2400만원 △중소형트럭(TGL급)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영국의 사륜구동 전문 자동차기업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가 한국에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Grenadier Quartermaster Chassis Cab)’을 선보인다. 섀시 캡은 차량 뼈대인 섀시와 탑승 공간인 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차량을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 차량이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차량 컨버전 전문 업체와 상용 차체 전문 업체를 겨냥한 5인승 더블 캡 섀시 버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Gr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까지 각 분야별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SDV)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 17시까지며 직무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달 15일 경력직 모집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독일 크루즈 선사인 아르타니아(Artania GmbH)의 4만5000t급 아르타니아호가 지난 13일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인천항만공사(IPA)가 14일 밝혔다.국내 크루즈산업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업계였다. 엔데믹 이후 해외 크루즈선이 국내 항만에 입항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크루즈업계도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IPA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아르타니아호는 승객 1035명과 승무원 509명 등 총 1544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나고야, 고베, 하카타, 제주를 거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폴스타가 고객들과 퍼포먼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폴스타는 30일 폴스타 전시 공간 '스페이스 서울'에서 '퍼포먼스 토크'를 진행하고 전문가와의 패널 토크부터 올린즈 댐퍼(Öhlins Dual Flow Valve)에 대한 기술 설명 ,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린즈 댐퍼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퍼포먼스 팩이 적용된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폴스타 2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공력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 프론트 페이스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뜻한다. 현대모비스는 전면부 통합 모듈을 적용하면 전기차에 내연기관차의 그릴 형태를 사용해도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통합 모듈에는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됐다. 전기차를 겨낭한 차세대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항속거리를 개선하고 디자인 상품성을 향상시키며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로부터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꼽히고, 매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평가해 총 8개의 등급을 매긴다. 현대차와 기아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각각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