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황선홍(56)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한일전 승리로 결과, 실리, 자존심까지 다 챙겼다.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김민우(22)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황선홍호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과 묶여 험난한 여정이 예상됐던 ‘죽음의 조’에서 3전 전승(승점 9)이라는 최상의 결과로 8강 무대에 안착했다. 조별리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가 “제14대 감독으로 박창현(58) 홍익대학교 감독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박 감독은 1989년 프로에 데뷔해 포항제철,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역 은퇴 후 1997년부터 고교 및 대학 축구 무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후 2008년 포항 스틸러스 코치로 선임되어 지도자로서 K리그 무대에 발을 들였다. 박 감독은 세 시즌 동안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팀의 FA컵 우승, 리그 컵 우승,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또한 201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 야고가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4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야고는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야고는 전반 19분 윤석영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자신의 첫 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양민혁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야고는 황문기의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승점 9가 되면서 일본(2승 1패‧승점 6)을 따돌리고 조 1위로 대회 8강에 안착했다.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어려운 경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이 5경기를 남겨두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인터 밀란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벌어진 AC밀란과 2023-2024 세리에A 3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인터 밀란은 전반 18분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헤더 선제골에 이어 후반 4분 마르쿠스 튀랑의 추가 골로 승리를 낚았다. AC밀란은 후반 35분 피카요 토모리가 1골을 만회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밀란 더비'에서 승리한 인터 밀란은 27승 5무 1패 승점 86이 되면서 2위(승점 69)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본선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한국 축구를 호령한 사령탑이 맞붙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후반 30분 터진 김민우의 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경기 결과로 3전 3승을 기록, B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며 4골을 넣고 무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경기력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황선홍호가 효율적인 축구를 앞세워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후반 30분 터진 김민우의 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경기 결과로 B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조 2위 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조별 리그 마지막 관문인 일본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U-23 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대회다. 올림픽이 있는 해에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열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난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아마추어 무대인 K5리그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한다.손준호는 22일 대한축구협회 통합전산시스템에 공식적으로 건융FC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손준호는 6월 K리그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을 앞두고 아마추어 무대에서 경기 체력과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첫 관문은 통과했다. 협회 선수 등록 규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 중이거나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사람은 전문 선수 또는 동호인 선수로도 등록하지 못한다. 협회는 손준호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기 도중 주심을 밀친 김용환(전남 드래곤즈)이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용환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앞서 연맹으로부터 14일간 활동 정지 조치를 받아 지난 21일 충남아산FC전에 뛰지 못했던 김용환은 앞으로 4경기 더 출전할 수 없게 됐다.김용환은 14일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 노경호와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를 말리려는 박세진 심판의 팔과 상체를 강하게 밀어냈다. 뒤로 휘청한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과거 베트남에는 ‘박항서 매직’이 있었다. 지난 2018년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아시아 강호들을 격파하며 U-23 아시안컵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었다.올해 대회에서는 ‘신태용 매직’이 있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사령탑인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에 8강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겼다.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A조 최종전에서 전후반 각각 2골씩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 리옹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PSG는 22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옹을 4-1로 대파했다.이날 승리로 정규리그에서 24경기 연속 무패(17승 7무) 행진을 펼친 PSG(승점 66)는 2위 AS모나코(승점 55)를 승점 11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결과로 PSG는 오는 25일 오전 로리앙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AS모나코가 릴을 이기지 못하면 정규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성사된 '지지대 더비'에서 수원 삼성이 웃었다.수원은 21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4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안양에 3-1로 승리했다.4연승을 질주한 수원은 6승 2패 승점 18을 기록하며 안양(5승 1무 1패·승점 16)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LG 치타스(현 FC서울)의 연고가 안양이던 시절 안양과 수원은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쳤다. 팬들은 안양과 수원 사이의 고개인 '지지대'의 이름을 따 두 팀의 맞대결을 '지지대 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황선홍호가 조 1위와 자존심이 걸린 ‘운명의 한일전’을 앞둔 가운데 중앙 수비진 붕괴의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황선홍(56)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선 우승팀, 준우승팀, 3위 팀이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4위 팀은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에 모기업 HD현대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울산은 앞서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24일 요코하마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에 오른다면 알아인(아랍에미리트)-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K리그 구장의 고르지 못한 잔디, 경기력에 악영향 준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2017년 7월 2일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인터뷰에 나선 김진수는 “승리하는 데 있어 정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선수들을 보며 저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김기동 감독도 서울의 전북 무승 행진을 끊어낼 수 없었다.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오랜 전북 현대전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데 또다시 실패했다. 서울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전북에 2-3으로 패했다.서울은 이번 경기 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2무 3패, 20경기 기준으론 5무 15패로 절대적 열세를 보였다. 서울의 전북전 마지막 승리는 2017년 7월 2일, 무려 2484일 전이다.하지만 서울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모든 선수가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전북은 이번 경기 전까지 서울을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 20경기 기준으로 15승 5무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전북은 최근 전임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부진한 성적 끝 자진 사임했고, K리그1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10위 머물렀다. 좋지 못한 분위기 속 전북의 무패 행진이 끝날 수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전북의 서울 상대 무패 기록이 계속됐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전북은 이번 경기 전까지 서울을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 20경기 기준으로 15승 5무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전북은 최근 전임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부진한 성적 끝 자진 사임했고, K리그1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10위 머물렀다. 좋지 못한 분위기 속 전북의 무패 행진이 끝날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지난해 전북을 상대로 3승 1무를 기록했다.”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오랜 무승을 끊을 수 있을까. 서울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2무 3패, 20경기 기준으론 5무 15패로 절대적 열세다. 서울의 전북전 마지막 승리는 2017년 7월 2일, 무려 2484일 전이다.하지만 서울은 올 시즌 새롭게 선임된 김기동 감독을 믿는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전북을 만나 K리그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