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스경제 김호진 기자] "야구 꿈나무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하고 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야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윤정호(34) 강남도곡 유소년야구단(강남도곡야구아카데미) 대표 겸 감독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상무 야구단을 거쳐 지난 2013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하지만 좀처럼 1군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고, 다른 구단에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개인 훈련을 이어가던 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선수로 뛴 것보다 재활에 매진한 시간이 더 많았다. 결국 은퇴를 결정하면서 야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