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참여 학생들 높은 만족감 표해
k-move 스쿨 4기 참여학생 단체사진/ 사진 조선대학교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동)의 해외취업 연수 과정인 ‘K-Move스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선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9년 K-Move스쿨’ 연수 과정‧운영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Move스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 과정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무 역량·어학 능력을 향상시켜 해외 실무 경험 제공 및 해외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본 사업을 시작한 조선대는 2019년 ‘K-Move스쿨’ 4기의 취업률을 100% 달성하는 등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조선대는 전담 직원을 채용해 연수생 상담과 관리 제공하며, 기초교육대학 소속 원어민 교수와의 멘토링을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생활·해외 취업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윤오남 조선대 취업학생처장은 “지금까지 K-Move스쿨은 ‘미국 취업 국제경영인 양성 및 경력개발과정’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지만 2021년에는 기계, 전자 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한 신규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K-Move스쿨이 확실한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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