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교 외국학 발전 위해 기금 기탁 결정
조 명예교수가 한국외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 한국외대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조희환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민철) 명예교수가 지난 1일 모교에 학교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959년 한국외대 중국어과에 입학한 조 명예교수는 학사 졸업이후 모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만 유학생활을 거쳐 한국외대 중국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과 관련해 조 명예교수는 "모교의 외국학 발전을 바란다"고 전했으며, 한국외대 측은 조 명예교수의 뜻을 기려 외국학과 국제지역분야 최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학을 국제사회에 보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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