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데이터 분석 등 R&D 전문인력 양성
3년 동안 9억9000만원 지원 받아
성신여대가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3차 연도 신규대학으로 선정됐다. / 성신여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3차년도 신규대학으로 지난달 29일 선정됐다.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융·복합 산업의 지식을 기반으로 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 관련 기술 개발·기술 구축·데이터 분석 전문가 등 R&D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 공모에서 일반대학원 미래융합기술공학과가 제안한 ‘스마트의료·디지털헬스케어 융합산업보안 핵심 인력양성’에 대한 계획서가 채택됐다. 올해부터 3년 동안 9억9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스마트의료·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여성 융합산업보안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융합산업보안 인프라 구축 △ 융합산업보안 생태계 조성 △ 맞춤형 융합산업보안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핵심 여성 인재 양성 △ 실질적인 산학협력 R&D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혁신 선도 등이있다.

이일구 교수는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는 2018년 설립된 이후 올해 재학생 26명, 전임교수 19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융합산업보안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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