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美금리하락, 기술주 급반등
나스닥 3.69% 폭등 마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 힘입어 기술주가 큰 폭 상승했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 힘입어 기술주가 큰 폭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0포인트(0.1%) 상승한 31,832.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09포인트(1.42%) 상승한 3,875.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4.66포인트(3.69%) 폭등한 13,073.82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장중 한때 약 4.3% 폭등하기도 했으며 다우지수는 장중 가격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그동안 금리 상승 부담에 하락했던 기술주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무려 19.6% 이상 폭등하며 그동안의 낙폭을 상당 수준 회복했으며, 애플도 4% 이상 올랐다. 페이스북은 4.1%가량 급등하는 등 기술주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

또 지난 1월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는 전 세계 개미들의 반란을 촉발한 게임스탑은 26.94% 급등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3.41% 급등했고, 커뮤니케이션은 0.92% 올랐다. 반면 에너지는 1.91% 내렸고, 산업주도 0.39% 하락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급차질 우려의 완화,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4달러(1.6%) 하락한 64.01달러에 마감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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