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청약 일정이 9일 개시됐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경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통합 청약 경쟁률은 199대 1이다.

청약 증거금은 31조8777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상장 흥행몰이를 한 SK바이오팜(30조9899억원)의 청약증거금은 이미 넘어섰으며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갖고 있는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수요예측에서 1천275.47대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최상단인 6만5천원으로 결정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오전 10시 일반 청약 접수를 다시 개시해 오후 4시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상장일은 18일이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의 대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주에도 주목된다.

지분관계가 있는 SK케미칼·SK케미칼우, SK바이오팜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1분 기준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2.08%(6500원) 28만2000원에, SK케미칼우는 13.7%, SK바이오팜은 2.78%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디스커버리는 4.7% 상승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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