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환경·사회 중시 ESG 경영, 에너지전환 선도 등 노력 인정 
동서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우측상단)와 '2021 비전어워드' 금상이 공지된 LACP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쳐./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우측상단)와 '2021 비전어워드' 금상이 공지된 LACP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쳐./한국동서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관 ‘비전 어워드’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성과와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4일 동서발전는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 더 깨끗한 에너지, 더 풍요로운 미래’가 ‘비전 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연맹인 미국 LACP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경진대회다. 200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 등에서 발행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어워드에는 20여 개국에서 기업, 정부기관, 단체 1000여 곳이 참가했다. 국내 전력그룹사 중에서는 동서발전이 유일하게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서발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CEO 메시지, 재무실적, 창의성 등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동서발전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환경·사회 중시와 투명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동서발전의 ESG 경영활동과 수소경제 선도, 친환경 기술혁신 등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 등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동서발전의 성과와 노력을 명확하게 알기 쉽게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07년부터 15년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기업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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