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성용, "PDF로 모으고 있다"
기성용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기성용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성남FC전에서 상대 선수들과 신경전을 벌인 기성용이 자신의 SNS에 심경을 토로했다.

앞선 1일 기성용은 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 성남전에서 경기 막바지에 성남 선수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 내내 이어진 거친 분위기가 결국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기성용은 성남 주장 박수일을 밀치고, 김남일 감독을 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기성용은 "축구에서는 흔한 일"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나 이를 접한 축구팬들은 "선배를 밀치는 것이 언제부터 흔한 일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거친 신경전으로 논란을 빚은 기성용 / 연합뉴스
거친 신경전으로 논란을 빚은 기성용 / 연합뉴스

 

비난을 받은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후배한테 욕 먹어도 내가 가만히 있어야 되는구나. 그렇구나. 그래 항상 내가 잘못이다. 못 참은 내 잘못"이라며 심경을 토로했으며, PDF로 잘 모으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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