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제공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안세영(20·삼성생명)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열린 2022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를 2-0(21-11 21-13)으로 꺾었다.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안세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은 13일 오전 허빙자오(중국)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동반 우승을 노렸던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은 8강전에서 불가리아의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에게 1-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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