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및 품질관리 수준평가 우수성과 달성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한국남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최근 정부 주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관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에서도 만점을 받아 공공데이터 운영에 대한 대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과 함께 ‘2021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100점(만점)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공공데이터법 제9·22조에 근거해 고품질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개방 등에 대한 범정부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값 관리 △기타(가·감점) 등을 분야별로 평가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분야에 97.65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63.77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분야는 100점(만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61.13점에 비해 데이터 관리의 수준 높은 역량을 입증했다.

이 배경에는 남부발전이 그동안 최고의 품질로 개방한 발전운영·환경·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175건의 데이터가 있었다. 특히 민간기업에서 구하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 분야 AI 학습용 비정형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벤처 스타트업을 육성해 데이터 수요기업의 매출과 일자리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국민 소통을 위한 공공데이터 공모전·해커톤·경진대회의 개최와 관련 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개방데이터·활용방안 발굴 △아이디어 사업화·창업지원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선제적 품질관리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개방되는 데이터는 OpenAPI 형태로 제공하는 등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남부발전의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데이터 활용 모델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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