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역량향상 과정
총 8시간 집체교육으로 구성
스포츠안전재단이 체육행정가 맞춤형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스포츠안전재단 제공
스포츠안전재단이 체육행정가 맞춤형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스포츠안전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9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체육행정가 맞춤형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역량향상 과정’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체육행정가가 갖춰야 할 필수역량을 4개 직급(신입실무자/실무운영자/중간관리자/상급관리자)별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재단의 핵심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되는 신입실무자 과정을 제외하고 총 8시간 집체교육으로 꾸려진다. 지방자치단체, 시도·시군구 체육회, 중앙·시도 종목단체, 장애인체육단체 소속 체육행정가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강생은 직급에 따라 체육시설 안전관리, 행사 군중안전관리, 스포츠안전과 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18일 전국 거리두기 조정안이 전면 해제되면서 스포츠 참여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교육이 안전한 스포츠대회를 운영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창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은 “해당 교육이 체육행정가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재단은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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