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 가격이 3000만원대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주간 상승률 1위 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19분 기준, 주간 상승률 1위 코인은 펀디엑스(PUNDIX)로 전주 대비 94.3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펀디엑스는 다양한 소매업체에게 디지털 자산 결제 및 거래 포스기인 XPOS를 보급해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통해 제품을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P2P(Peer to Peer) 페이먼트 시스템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펀디엑스 토큰(PUNDIX)은 XPOS의 결제 및 인센티브의 용도로 사용된다. 기술적 특징으로 모든 펀디엑스의 포스기는 XPlugins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연결돼 모든 ERC-20 토큰은 펀디엑스 포스기를 통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펀디엑스의 포스기는 구매 요청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레이어와 판매기록을 남기는 블록체인 레이어, 2개의 레이어를 이용해 블록체인에 연결된다는 것이 두나무의 설명이다 .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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