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3000만원 후반대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48% 이상 폭등하고 있는 메인프레임(MFT) 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41분 기준, 메인프레임(MFT)은 전일 대비 48.32% 상승한 9.27원에 거래됐다. 

두나무에 따르면 메인프레임은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메인프레임 토큰(MFT)은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투표, 프로토콜 보상 증대, 추가적인 레버리지 기회에 대한 접근, 풀(pool) 내 담보 요건 완화를 통한 자본 효율성 증진 등에 활용될 수 있다. 

기술적 특징으로 메인프레임은 고정 금리 대출 서비스를 위한 통합된 AMM(Automated Market Maker)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대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인프레임의 대출자는 담보를 맡기고 고정 금리, 고정 상환 기간으로 토큰을 발행받는다. 발행된 토큰은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이자를 얻거나, 다른 트레이딩 전략에 사용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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