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시 성동구에서 유럽 현지와 동시 개최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 / 인터파크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 / 인터파크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인터파크가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를 유럽 현지와 동시 개최한다.

벨기에 맥주축제는 매년 6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럽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특히 플랜더스는 브뤼헤, 겐트, 안트워프, 메헬렌, 루벤 등의 유서 깊은 도시들이 있는 벨기에 북부지역으로, 수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벨기에 대표 맥주들을 생산하는 곳이다. 

인터파크는 브뤼셀 공항,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함께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를 한국과 유럽 현지에서 동시 선보인다. 축제는 22일부터 일주일 간 서울 성동구 백이의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인터파크는 축제 입장권과 함께 해당 요일의 대표 맥주 샘플러 5종을 제공한다. 또한, 매일 4시와 8시에 진행되는 맥주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플랜더스 맥주 이야기와 함께 현장접수 대상으로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국내 맥주 애호가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최초로 벨기에 현지와 동시 진행하는 축제를 기획, 국내외 유명 맥주사 및 맥주 전문 소믈리에 등과 협업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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