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기념하며 체육기자들의 체력 향상과 체육사업 발전을 위한 '체육기자 체력왕'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송파체력인증센터에서 펼쳐진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후원한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기자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체육기자연맹에 이메일 또는 전화로 소속 언론사,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을 알려주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 기간은 8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체력 측정은 '국민체력100' 기준으로 진행된다. '국민체력100'은 개인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다. 체력 측정 항목들의 평균 백분율(점수)을 산출해 등급과 최종 순위를 정한다. 나이대와 성별에 따라 기준과 배점을 달리한다. 최종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체육기자들에게는 전자제품 등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양종구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체육기자들도 체육 활동에 지장을 많이 받았다. 체육의 날을 앞두고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고 체력 관리를 돕기 위해 '체육기자 체력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장소 등을 후원해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감사하다. 이번 이벤트가 '국민체력100'을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심재희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