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관령 내 소외계층에 쌀과 라면 등 기부
김강우 알펜시아 리조트 부사장(왼쪽)이 5일 대관령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시균 대관령면면사무소 면장(오른쪽)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알펜시아 리조트 
김강우 알펜시아 리조트 부사장(왼쪽)이 5일 대관령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시균 대관령면면사무소 면장(오른쪽)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알펜시아 리조트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알펜시아 리조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및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평창군 대관령면에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5일 대관령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강우 알펜시아 리조트 부사장, 이시균 대관령면사무소 면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쌀 10kg 60포와 라면 30박스로 관내 소외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기부는 강원도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월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한 KH그룹은 지난 3월 평창 월정사에 강원지역발전기금 5000만 원, 같은 달 강원도산불피해지원 성금 3억5000만 원, 대관령면에 지역상생 발전기금 2000만 원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창 지역민 대상 시설 이용 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방규식 대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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