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태안군 취약계층에 3000만원어치 상당 나눔활동
서부발전은 6일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역상인들로부터 송편과 생필품을 구매해 태안군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은 6일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역상인들로부터 송편과 생필품을 구매해 태안군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한국서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과 태안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부공감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급여와 사랑나눔이 기금 등을 모아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중 일부를 이번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했다.

서부발전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으로부터 3000만원어치 송편과 생필품을 구매해 21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다시 태안관내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모든 분들이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서부발전 임직원의 작은 도움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오는 12월까지 조손가정, 보훈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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