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나이키가 홈페이지 통해 발표
브라질-프랑스 등 유니폼도 공개
황희찬이 입은 한국 축구 대표팀 새 유니폼. /나이키 홈페이지 캡처
황희찬이 입은 한국 축구 대표팀 새 유니폼. /나이키 홈페이지 캡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1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착용할 유니폼이 공개됐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남자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선보였다.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잉글랜드, 프랑스 등 축구 대표팀들의 유니폼 디자인이 발표됐다.

황희찬이 모델로 나선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은 상, 하의 모두 짙은 붉은색이다. 상의에는 검은색 옷깃, 하의에는 검은색 줄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어깨에는 톤이 다른 붉은색 줄무늬가 새겨져 있다.

나이키는 홈 유니폼에 대해 "한국의 유니폼은 도깨비를 모티브로 했다. 호랑이 줄무늬 소매 문양은 힘을 상징한다"고 언급했다. 원정 유니폼을 두고는 "태극을 강조했다. 태극은 하늘(파란색)과 땅(빨간색) 사이의 균형과 국가에 대한 긍지를 상징한다. 두 유니폼 모두 후면 카라에 대한민국이 한국어로 새겨진다"고 설명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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