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직원들이 봉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제공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직원들이 봉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노인기)는 지난 24일 수원굿윌스토어(원장 이일준)에서 환경정리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및 판매행사는 장애인이 직접 운용, 판매하는 수원굿윌스토어에서 진행됐으며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소속 수원산업단지, 수원역, 정자동, 경기도청점 직원들 13명이 참석했다.

수원굿윌스토어는 ‘자선보다는 기회를’이란 슬로건으로 내일(My job and tomorrow)을 만들어 가는 곳으로 장애인과 사회취약계층들이 전적인 도움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내일을 가지고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곳이다.

이일준 수원굿윌스토어 원장은 이날 봉사자들에게 시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장애인 및 해당 시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직원 및 수원굿윌스토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제공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직원 및 수원굿윌스토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제공

행사에 참가한 행복나눔 봉사단 이광원 회장은 “옷, 신발 등 집에서만 보관되고 있는 물건들을 단체에 기부할 수 있어 너무 의미있고 행복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직원들에게도 홍보를 해서 더 많은 물품 등을 전달해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옷 등을 가져와 전달하고 시설청소와 정리를 비롯해 직접 고객들에게 물건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을 KB국민은행 수원산업단지 박남진 지점장이 직접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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