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기범희망나눔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제공
2022 한기범희망나눔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어린이돕기 2022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2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재능 나눔에 동참하는 농구올스타 연예인 선수들로 이루어진 사랑팀과 희망팀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치열한 공방 끝에 0.8초를 남겨두고 희망팀이 69-66으로 역전승했다.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어린이 돕기 2022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는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TV로 생중계됐다. 하프타임에 진행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오지 못한 관중들과도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자선경기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서울 강동구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 바비진 모델들의 바비진오프닝패션쇼, 가수 박상민이 사전 공연을 펼쳤고, 본 행사에선 정찬희의 애국가 제창, 가수 김혜연, 팝콘, 팝플레이의 공연으로 이어져 잠실학생체육관에 모인 관중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또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체육관에 입장한 관중에겐 프로농구구단 사인볼 선착순 100개를 증정했다.

자선경기를 주관한 한기범(58) 한기범희망나눔 재단 회장은 “재능 기부해주신 선수분들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함께 희망 나눔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소중한 시간이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지원된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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