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에서 현대홈쇼핑 바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사진=버즈니 제공
홈쇼핑모아에서 현대홈쇼핑 바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사진=버즈니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홈쇼핑모아 앱에서 현대홈쇼핑 및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상품의 직접 결제 기능이 도입됐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론칭한 홈쇼핑모아는 18개 국내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의 통합 편성표· 홈쇼핑 통합 검색·방송시청·방송알람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누적다운로드 14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모바일 홈쇼핑 편의 기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홈쇼핑모아 이용자는 홈쇼핑 상품 구매시 해당 쇼핑사로 이동해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제휴로 홈쇼핑모아 이용자는 앱 내에서 현대홈쇼핑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조창래 버즈니 모아스쿼드 조직장은 "이번 제휴는 홈쇼핑모아 통합 아이디 하나로 한 곳에서 국내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됐다"며 "현재 2~3곳의 홈쇼핑 및 T커머스사의 바로 결제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고, 모바일 홈쇼핑 활성화를 위해 앱 내 결제 기능을 모든 홈쇼핑사로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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