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2018년 진행한 낙과 사과 나눔 행사 모습.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이 2018년 진행한 낙과 사과 나눔 행사 모습. /사진=NS홈쇼핑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NS홈쇼핑은 29일 판교본사에서 태풍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낙과 사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NS홈쇼핑은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29일 오후 3시부터 낙과 사과를 NS홈쇼핑 임직원과 방문객, 판교일대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사과 낙과 및 도복 32ha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창군 지역의 낙과 사과 2톤을 구매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낙과 사과 나눔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장바구니가 필요하다.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가져와야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3kg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바구니가 없으면 최소 두 개의 사과를 받아 갈 수 있다. 

NS홈쇼핑은 무료 나눔 현장에 참여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을 진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나눔 행사 현장을 볼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열매나무 못난이 사과'를 이벤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열매나무 못난이 사과' 3박스(각 3kg 총 9kg, 3만3000원)를 10% 할인된 이벤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상근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 이사는 "NS홈쇼핑은 우리 농가와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뜻 깊은 행사를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낙과 사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농가 태풍피해 복구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될 수 있도록 낙과 나눔 행사와 '못난이 사과' 엔라방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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