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에너지ICT 생태계 조성 위해 지속적 상생협력 추진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에너지ICT 스타트업 K-STAR’기업을 선정했다.

‘K-STAR’ 사업은 한전KDN이 발굴·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후속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에너지ICT 생태계를 이끌어 갈 핵심 중소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 ‘에너지ICT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21년도 에너지ICT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10개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주식회사 아이오라이트, 주식회사 엔츠, ㈜플러그링크(가나다 順) 등 3개 기업을 ‘K-STAR’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3개 회사는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우수한 사업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전KDN과 협력해 에너지ICT 산업 생태계 구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한전KDN은 이들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 지원 △네트워크 역량강화 지원 △판로지원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경호 ㈜아이오라이트 대표는 “태양광 가로등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디밍(밝기조절)제어에 딥러닝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지난해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우수 ‘K-STAR’ 기업 선정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돼 인증취득, 투자 확대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해 향후 협업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에너지 IC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연구개발사업, 동반성장협력대출, 국내외판로개척지원, 중소기업ICT직무교육 등 금융·기술·경영·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양세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