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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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낮과 밤 기온차가 큰 가을을 맞아 면역력을 채워주는 고단백 영양식을 지향한 간편식(HMR)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고물가 속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끼니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화의 HMR 브랜드 소담찬은 조리하기 까다로운 갈비찜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김호윤의 뼈 없는 황제 갈비찜을 선보였다. 인삼, 표고버섯, 새송이, 대추, 당근 등 100% 국내산 재료가 다양하게 어우러져 갈비찜의 달콤함과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최상급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해 소갈비의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김호윤 세프의 특제 레시피까지 더해 고기 특유의 잡내를 제거했다. 상온보관이 가능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 가능하다.

동원F&B는 고기 함량을 높여 두툼하게 빚어낸 양반 두툼 떡갈비를 내놨다. 양반 두툼 떡갈비는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 갈빗살 등 육류 함량이 82.4%로, 고기를 푸짐하게 담아 두툼하게 빚어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었다. 큼직한 통살 고기에 특제 양념을 넣어 감칠맛은 물론, 식감과 육즙이 풍부하다. 밥 반찬부터 안주, 각종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인 생선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는 큰 뼈와 잔가시를 모두 제거한 가정간편식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이고,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해소했다. 순살 고등어구이순살 삼치구이 2종으로 구성됐다. 밥 반찬은 물론 기호에 따라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과추출물을 활용해 비린내를 자았다.

채식 인구를 겨냥한 제품도 있다. 에스와이솔루션의 미트체인지 한입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건 미트볼 제품이다. 대체육 식품으로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당근, 대두 등 고단백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은 NON-GMO 콩단백을 이용했다. 제품 1봉에 단백질 19g 함유하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은 제거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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