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아역배우 이고은이 ‘어린 금수저’로 낙점됐다.

이고은은 MBC 금토 드라마 ‘금수저’에서 비주얼 금수저 연우의 아역으로 출연해 높은 비주얼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이고은은 연예인 뺨치는 미모에 성적도 1등급, 새침하고 도도한 매력의 오건설의 무남독녀 외동딸 오여진(연우)의 반전 가득한 어린 시절을 맡아 극에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고은은 “연우 언니의 아역으로 출연하게 된 이고은입니다. 흥미로운 대본을 받아 재미있게 읽고,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촬영하면서 ‘진짜 이런 금수저가 있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금수저 연우 언니의 아역을 맡은 만큼 저 또한 ‘오여진’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고은은 드라마 ‘메모리스트’, ‘그 남자의 기억법’, ‘여신강림’ 등 다양한 작품 속 여주인공들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했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