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반석아트홀에서 ESG경영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가졌다./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반석아트홀에서 ESG경영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가졌다./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지난달 30일 반석아트홀에서 ESG경영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ESG경영 의지를 대내외 공표하고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화성시문화재단 노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활동‧문화사업 추진 △예술인과의 동반성장 촉진과 사회 문화공헌 사업 추진 △인권경영 실천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시민 소통 및 참여 기반의 문화자치 확대 등의 목표를 담아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이 공동으로 선언, ESG경영 추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자연 생태계와 공존하는 전시․축제 사업 전개, 도서관 환경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 예술인 성장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전개 등 문화재단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 모색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 화성시문화재단은 ESG경영 9개 세부전략과제와 24개 실천과제를 도출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ESG경영이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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