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
공동 선두와 3타 차이
시즌 최고 성적 정조준
유소연이 LPGA 투어 어센던트 LPGA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유소연이 LPGA 투어 어센던트 LPGA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11언더파 202타)인 린시위(26·중국), 찰리 헐(26·잉글랜드)과는 3타 차다.

시즌 최고 성적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6위까지 올라서며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유소연은 시즌 최고 성적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유소연은 시즌 최고 성적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3라운드를 마친 뒤 유소연은 "티샷이 좋지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퍼팅이 잘 돼 3언더파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티샷과 퍼팅 모두 조화롭게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4타를 줄인 김아림(27)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26)은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치며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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