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대 핵심 영역서 5년간 총 33.3조원 직·간접 금융지원
고객과 사회의 미래성장에 기여 통해 ESG 경영 극대화
조용병 "취약계층 어려움 나누고 극복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할 것"
신한금융그룹이 33조원 규모의  '신한 동행(同行, 同幸)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연합뉴스
신한금융그룹이 33조원 규모의 '신한 동행(同行, 同幸)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33조원 규모의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으로써, 고객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경제 순환구조의 약한 고리인 취약계층을 도와 '취약계층 경쟁력 약화→부실발생 및 경제활력 저하→금융 위기로의 전이' 등의 악순환을 막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도모해 사회에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에 신한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한 동행(同行, 同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피해에서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타이틀인 '동행'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사회와 함께 하겠다(同行)’는 의미와 ‘실질적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하자(同幸)’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취약계층 지원에 4대 영역(△Recovery :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 지원 △Residence : 서민 주거 및 생활 안정 지원 △Re:Start-Up : 창업/일자리 지원, 청년 도약 지원 △Responsibility : 사회적 책임 수행)과 12개 핵심과제를 통해 향후 5년간 33조 3000억원의 직·간접적 금융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Recovery(소상공인/자영업자)'에 15조 1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체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지원에 12조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대상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지원에 각각 11조 9000억원, 4000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카드론, 오토금융 상환유예에 200억원, 코로나19 및 재난피해 개인고객 신용카드 결제대금 유예 및 분할상환 지원 등에 465억원을 지원한다. 

이어서 채무조정(대환대출 포함)에 2조원을 지원한다. 이에 상생 신용대출 119프로그램(채무조정) 확대 시행에 2조원, 개인사업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사업자 대출, 오토/상용차 금융) 참여에 597억원, 프리워크아웃(Pre-Workout) 제도 활성화에 100억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보증부대출(사잇돌2)을 통한 금융지원에 25억원을 투입한다.  

금리인하 등을 통한 이자부담 완화에도 1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새희망홀씨 신규대출 금리 1.5% 인하를 추진하며, 신용대출 성실상환 취약차주 6% 초과 이자분에 대한 원금감면 실시힌다. 또한 실업자 및 휴·폐업자, 자연재해 피해자 대상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납입 유예, 취약채무자 연체이자 감면 등을 시행한다. 

 '신한 동행(同行, 同幸) 프로젝트' 구조 현황.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 동행(同行, 同幸) 프로젝트' 구조 현황. /신한금융그룹 제공

이어서 'Residence(서민 주거 및 생활 안정 지원)'에는 총 13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주택구입 금융지원에 9조 7000억원을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출 지원에 7조 5000억원 및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금의 0.3% 수준의 현금 지원을 실시한다. 추가적으로 △취약차주 대상 신규 주담대 고정금리 0.4% 인하 △금리상한형 주담대 0.2% 가산금리 면제 △주담대 기보유 차주 기한연장 프로세스 신설 △청년주택 등 대출/투자 취급 규모 연간 2000억원 이상 추진 △청년 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상 1000억 금융공급 등을 진행한다. 

전월세자금 금융 지원에는 △취약차주 대상 신규 전세대출 고정금리 0.4% 인하 △청년 전·월세자금 대출 지원 △월세 카드납부 지원을 위한 ‘My월세’서비스 수수료(1%) 6개월 면제 △청년 전세 자금 대출 대상 0.2% 금리우대 △제주도내 거주 신혼부부 및 사회 초년생 연·월세 우대자금 대출 등 총 3조 60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최약차주 대상으로 총한도 3000억원의 긴급 생활자금 비상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12만명으로 평균 대출금은 2500만원인다.  

'Re:Start-up(창업/일자리·청년도약)'에는 4조 8675억원을 공급한다.

창업 촉진 및 벤처 생태계 구축을 위해 5년간 2조원을 투입한다. 스타트업-벤처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전략적투자자(SI)펀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그룹 벤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통합 스타트업 지원 컨트롤타워 정립할 예정이다. 

청년우대 금융상품에는 2조 7000억원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청년 목돈마련 금리우대 적금 2조 3000억원, 청년 특화 금융상품 4000억원 등을 투입한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에는 총 16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7000만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Responsibility(사회적역할수행)'에는 1239억원+α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위기가정 재기지원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 △취약,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보육시설 퇴소 아동 지원 함께서기 기부 캠페인 등 금융사각지대 지원에 최소 632억 5000억원을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후원과 청년층 출산/육아(교육) 지원에는 각각 234억원, 372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반기 1회 그룹경영회의를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고객과 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한 신한금융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며 “‘신한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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