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상규 LG전자 사장·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 등 수상
한국전자전, 450개 기업 참여
산업부 차관 "5년간 3500억원 규모 기술개발 예산 지원" 약속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제17회 ‘전자·IT의 날’행사와 제53회 ‘한국 전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총 41명의 유공자가 금탑·동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을 받는다. 금탑산업훈장은 이상규 LG전자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은 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이 받는다. 

한국판 CES(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한국 전자전’에는 글로벌 기업과 중소․스타트업 등 450개 기업이 참여, 가까운 미래에 출시 또는 상용화될 기술과 첨단·혁신 제품들을 내놓는다.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TV와 스마트폰 등은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록, 1226억달러의 상반기 ICT 수출 규모 등 선전하고 있는 전자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도 기업들의 노력에 발맞춰 향후 5년간 3천50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예산 지원"을 약속한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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