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일 '제17회 전자 IT의 날'서 최고 영예 훈장 받아
"고객가치 혁신으로 지속가능 가전 성장 유지할 것"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이 글로벌 가전산업 선도와 안정적인 고용유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오른쪽)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오른쪽)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 사장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이 사장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국내를 비롯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대리점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사장은 1988년 금성사 광학기기영업부로 입사해 영업, 전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LG전자 가전사업을 이끌어 왔다.

2019년 말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차별화된 고객가치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영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LG전자는 세계 최고의 가전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사장은 "기업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LG전자와 우리나라 가전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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