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IBK기업은행, 3년간 총 6억원 후원
레슬링 유망주 육성사업·레슬링 저변확대 등 사용
대한레슬링협회가 IBK기업은행과 지난 15일 기업은행 본사에서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 /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대한레슬링협회가 IBK기업은행과 지난 15일 기업은행 본사에서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 /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조해상)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에서 3년간 2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한레슬링협회는 IBK기업은행과 지난 15일 기업은행 본사에서 레슬링 유소년 육성사업과 레슬링 발전을 위한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레슬링협회는 IBK기업은행과 공식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 등에 3년간 총 6억 원을 후원 받는다. 

국가대표팀 그레코로만형 김현우 선수는 "어려운 시기에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안정적인 레슬링 꿈나무 선수 육성과 다시 한번 레슬링 부흥기를 다질 수 있는 초석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하며 그 영광의 자리에 우리 IBK기업은행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IBK기업은행 후원 유소년 유망주 사업뿐만 아니라 후원금으로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레슬링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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