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ESG 경영, 인류의 아젠다…스포츠 정책에도 녹아들어
“앞으로도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 역할 충실히 할 것”
제6회 2022 K-스포노믹스 송진현 한국스포츠경제 대표 발행인. /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제6회 2022 K-스포노믹스 송진현 한국스포츠경제 대표 발행인. /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송진현 한스경제 대표발행인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2022 스포노믹스 포럼’에서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6회 스포노믹스포럼 및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송진현 대표발행인은 이와 같이 밝히며 “올해 스포노믹스포럼은 새 정부의 체육정책과 연계해 스포츠산업을 진단하고자 한다”며 “카타르 월드컵 개막으로 올해는 스포츠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고 있어 이번 포럼 및 시상식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스포노믹스포럼과 관련해 “6년의 역사를 걸어오는 동안 한국스포츠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고 자부하고 싶다”며 “그간 스포노믹스포럼은 각각의 시기별로 스포츠산업의 이슈를 발굴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뜨고 미래 방향을 설정해 한국 스포츠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스경제와 한국스포츠경제는 다른 한편으로 유소년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발행인에 따르면 지난 6월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한스경제와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60개팀 900여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뤘다. 또 지난달에는 포천의 라싸골프장에서 올해 국내 유소년골프대회 상위 입장자 25명이 참가한 ‘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을 개최해 미래의 박세리, 최경주 육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송 대표발행인은 “스포츠가 융성해야 스포츠산업도 성장할 수 있다”며 “저희 매체는 일반 기업들이 잘 관심을 갖지 않는 꿈나무 육성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큰 틀에서 스포츠산업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진현 대표발행인은 과거, 실제로 오랜 기간 스포츠기자로 일하며 스포츠가 융성했을 때 자연스럽게 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봐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스포노믹스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체육정책과 연계해 스포츠산업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대표발행인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체육관련 모토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복지실현’으로 정해졌다”며 “생애 주기별 활동을 지원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 저변확대 △국가 위상에 걸맞는 전문 체육 지원 강화 △스포츠 R&D 확대를 통한 스포츠산업 육성 △국제스포츠 인재양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이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은 스포츠산업 영역에서 10년 전부터 ESG경영을 실천해왔다”며 “ESG는 인류의 아젠다고 스포츠업계도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떠오른 만큼 정부의 정책에도 스포츠 ESG가 녹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위장량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사무총장이 스포츠 산업의 ESG를 진단하고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원장이 글로벌 스포츠시장 환경변화와 시사점을, 김상훈 한국스포츠정책대학원 정책실장이 엔데믹 시대의 스포츠산업과 대응전략에 대한 강연을 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스경제와 한국스포츠경제는 앞으로도 스포츠산업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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