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부통제 체계‧목표 공유 통해 통제 활동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 표명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8일 김호빈 사장 등 경영진을 필두로 고위직 23명과 함께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에 대한 고위직의 의지 표명을 위해 ‘내부통제 실천 서약식’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내부통제 실천 서약문’은 고위직으로서 △내부통제 체계의 중요성 인식 △내부통제에 대한 일차적 책임 및 규정 준수 △내부통제 목표의 공유·전파 노력 △청렴·반부패 및 능동적 책임문화 정착 등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서 중부발전은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통제 규정을 제정·공포했고, 내부통제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내부통제 관리자를 대상으로 목표를 공유하고 내부통제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의 일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부정·비리 사건으로 국민의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잣대가 높아지고 내부통제에 대한 요구도 증대되고 있어,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우리회사가 내부통제 체계를 재확립하고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확고히 하고자 이 자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용 기자 dy072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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