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 으로 주요 계열사 금융 비즈니스 연결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3일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의 추진을 위해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 3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9월 신설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우리WON뱅킹 앱에 그룹 계열사들의 주요 금융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것에 관한 중점 추진사항과 주요 이슈 검토,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한 협의회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를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UI/UX를 탑재한 금융 종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선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인 옥일진 상무와 지주, 은행, 카드 등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9월과 10월 열렸던 1차와 2차 회의에선 모바일뱅킹 관련 중장기 과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선 새로 적용할 회원정책 등을 논의하고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옥일진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지난 11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디지털 리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그룹의 전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며 “디지털전담 임원이자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의 의장으로써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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