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공지사항 캡처
판도라TV 공지사항 캡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판도라TV가 18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판도라TV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사항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했으나 대외적인 환경 변화와 수년간 지속된 수익성 악화로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판도라TV는 내년 1월 31일 24시까지 서비스한 후 2월 1일부터 서비스 접속이 불가능해진다.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판도라TV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다. 하지만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점차 인기가 줄었고 이전 명성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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