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SK 원 클럽 맨 공로
각종 이벤트도 진행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28일 김건우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구단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28일 김건우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홈 경기에서 김건우(34)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서울 SK에 지명된 김건우는 이후 줄곧 SK에서만 뛰었다. 정규리그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평균 1.8득점 0.9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는 앞서 "처음 입단한 SK에서 원 클럽 맨으로 남게 된 점, 2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한 점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될 텐데,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은퇴 소감을 말했다.

SK는 김건우와 가족에게 사인 유니폼과 기념 선물을 전달한다. 구단은 또 이날 화장품 브랜드 엘모어의 '글렌무어 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 선착순 500명에게 글렌무어 마스크팩을 무료로 증정하고, 경기 중 한국농구연맹(KBL)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글렌무어 기프트 타임 등 이벤트에서 선정된 팬에게도 글렌무어 화장품을 선물로 준다. 아울러 러브 쿠폰을 구매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글렌무어 화장품을 선물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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