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정치교체 위한 적임자, 건희사랑 설립 등 윤석열 정부 견인차 역할 강조 -
- 건국과 부국 이룬 공로, “당대표되면 광화문에 이승만, 박정희 동상 세울 것” -
- 정통보수 대변자 자처, “정치판 갈아 엎는 혁신 일으키겠다” 300여 지지자 앞 세몰이 과시 -
강신업 변호사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당대표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김두일 기자
강신업 변호사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당대표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김두일 기자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보수논객’의 대표주자이자 ‘건희사랑’의 창립자이며 초대회장으로 알려진 강신업 변호사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당대표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강신업 변호사는 26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 1층에서 출판기념회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300여 명이 넘는 지지자들과 언론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두일 기자
이날 출정식에는 300여 명이 넘는 지지자들과 언론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두일 기자

이날 출정식에는 300여 명이 넘는 지지자들과 언론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하창우 전 변호사협회장과 성호스님이 축사를 전했으며 축하공연에 이어 강신업 변호사의 출마의변이 이어졌다.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며 정통 보수의 대변자를 자처했다.

그는 이날 출정식에서 “누구라도 불법을 행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음해행위를 행할 시에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통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두일 기자
그는 이날 출정식에서 “누구라도 불법을 행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음해행위를 행할 시에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통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두일 기자

그는 또한 이준석, 유승민, 진혜원 의원 등을 고발한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라도 불법을 행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음해행위를 행할 시에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통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건희사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일조한 만큼 끝까지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신업 후보자의 출마 의사와 관련한 의지를 표출할 때마다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김두일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강신업 후보자의 출마 의사와 관련한 의지를 표출할 때마다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김두일 기자 

한편, 강신업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표출마와 관련해 대법관 변호사 개업 금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청년(만 45세 이하) 의석 50석 확보, 종합부동산세 폐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여성가족부 폐지 등 27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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