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이 27일 용인테크노밸리와 송전레스피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이 27일 용인테크노밸리와 송전레스피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용인시 제공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용인특례시는 27일 이상일 시장이 이동읍, 남사읍의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용인테크노밸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와 송전레스피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먼저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용인테크노밸리 일반 현황, 도로 현황, 이동읍 주민들의 민원 관련 보고를 받았다.

용인테크노밸리 폐수 처리 용량은 당초 700톤/일으로 설계하여 운영 중이나, 현재 폐수유입량이 일평균 약 650톤에 달해 증설이 필요한 상태다.

용인시는 현재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폐수 처리 용량을 850톤/일 증설하여 총 1550톤/일까지 늘리는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더 많은 우수 기업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은 “더 많은 우수 기업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은 “현재 부족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증설과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도록 살펴 달라”며 “더 많은 우수 기업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 부지를 찾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송전레스피아를 찾아 직접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이 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이 안전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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